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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을 눈앞에 둔 브라질 출신 가장이 아무런 전과 없이 ICE에 구금되면서, 그의 가족과 밀퍼드 지역사회는 큰 충격과 함께 연방 당국의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발디네이 곤살베스(Valdiney Goncalves)의 가족사진.

 

 

 

 

영주권 눈앞에 둔 아버지, ICE에 체포돼 수주간 구금

 

매사추세츠 밀퍼드서 이민자 단속 우려 커져… 가족 “왜 데려갔는지 설명이라도 듣고 싶다”

 

 

 

 

매사추세츠주 밀퍼드(Milford)에 거주하는 브라질 출신의 발디네이 곤살베스(Valdiney Goncalves)는 미국 영주권 최종 절차를 밟고 있던 중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되어 수주째 구금 상태에 있다. 그가 체포된 이후 가족은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한 채 혼란 속에 빠졌고, 지역사회 전체에도 긴장감이 퍼지고 있다.

 

CBS 보스턴의 6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곤살베스는 평소처럼 출근길에 나섰다가 갑자기 ICE 요원에게 붙잡혔다. 그는 밀퍼드에서 아내 이벨리나 페레이라(Ivelina Ferreira)와 두 자녀와 함께 살며 건설 노동자로 일해왔다. 그의 아내와 자녀들은 모두 미국 시민권자다. 곤살베스는 미국 내에서 합법적 체류를 위한 과정으로 결혼 이민 청원 승인을 이미 받았으며, 지문 인식 등 필수 절차를 마쳤고 영주권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아내는 남편에게 범죄 전력이 전혀 없으며,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성실한 가장이었다고 강조했다.

 

페레이라는 CBS 보스턴과의 인터뷰에서 “그날 따라 왠지 모르게 남편이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다”며 “내 세상이 무너졌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이 과정을 너무 오래 버텨왔고 가족 전체가 힘들었다”며 “그는 항상 일만 했고, 집안의 중심이었기에 그가 떠난 뒤로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밀퍼드 여성, "남편은 영주권 취득 막바지 단계에서 ICE에 구금됐다" 주장(CBS 보스턴)

 

 

곤살베스는 체포된 직후 벌링턴(Burlington)의 구금시설에 5일간 수감된 뒤 플리머스 카운티 교도소(Plymouth County Jail)로 이송되었고, 이후 다시 뉴햄프셔(New Hampshire)의 연방 시설로 옮겨졌다. 잦은 이동으로 인해 가족은 그의 위치를 계속 추적해야 했고, 정기적인 연락조차 어려워졌다. 페레이라는 현재 남편이 콘크리트 바닥에서 잠을 자며 빵과 물만 먹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밀퍼드 지역 내에서 ICE 단속이 강화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공포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발생했다. 특히 밀퍼드 고등학교 학생인 마르셀루 고메스 다 실바(Marcelo Gomes da Silva)가 구금된 사건까지 겹치며 전국적인 관심도 쏠리고 있다. 페레이라는 “ICE가 이민자 비율이 높은 지역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것 같다”며 “마치 마을 전체가 멈춰버린 것 같았다. 거리엔 아무도 없고, 아이들 학교에서도 매일 누군가의 부모가 잡혀갔다는 이야기가 떠돈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중학생인 큰아이는 학교 내 분위기가 늘 긴장돼 있다고 털어놨다”고 덧붙였다.

 

CBS 보스턴은 곤살베스 사건과 관련해 ICE 측에 수차례 논평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곤살베스의 가족은 남편의 조속한 석방과 더불어, 연방 당국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투명하게 밝히길 요구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민자 보호와 절차의 정당성에 대한 논의가 절실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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