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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을 일시 중단하고 소셜미디어 심사 강화를 준비하면서, 유학생 비자 발급과 대학 등록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이 2025년 5월 21일(수)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 유학생 비자 인터뷰 일시 중단

- SNS 심사 확대 준비 중

 

국무부, 소셜미디어 정보 심사 강화 전환…여름·가을 학기 등록 차질 우려

 

 

 

 

 

미국 국무부(State Department)가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자 인터뷰 일정 추가를 전면 중단했다. 이는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들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더욱 강화된 기준으로 심사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수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AP통신의 5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새로운 비자 신청자에 한정되며, 이미 인터뷰 일정을 잡은 경우에는 그대로 진행된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 조치가 일시적인 것이며, 향후 새로운 지침이 발표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부 행정 문건을 근거로 익명을 전제로 한 발언에서, 이번 조치가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의 서명이 포함된 전문을 통해 각 영사관에 전달되었음을 밝혔다.

 

문건에 따르면, “즉시 발효되는 조치로서, 필수 소셜미디어 심사와 확인 절차 확대를 준비하는 동안 모든 영사관은 학생 비자와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을 추가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미국 입국 전 외국인의 온라인 활동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겠다는 국무부의 방침을 반영한 것이다.

 

국무부 대변인 타미 브루스(Tammy Bruce)는 27일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은 비자 신청자를 철저히 검토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으며, 학생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있어 절대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심사 항목에 포함되었으며, 조 바이든(Joe Biden) 행정부에서도 해당 정책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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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7일(화)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의 사이언스 센터 플라자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하버드 제재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 중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의 발언을 들으며 환호하는 시위 참가자.

 

 

 

이번 조치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온 트럼프 전 행정부의 정책 흐름과도 연관되어 있다. 불과 일주일 전, 트럼프 행정부는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의 외국인 학생 등록 권한을 박탈하며 해당 대학을 국제학생 비자 후원 기관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 조치는 즉각 법적 대응에 부딪혔고, 현재는 연방법원 판결로 인해 일시적으로 효력이 중단된 상태다.

 

과거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유학생 수천 명의 합법 체류 신분을 박탈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학생들은 추방 위기에 몰려 자진 출국했으며, 이후 다수의 학생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신분을 복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후에도 유학생의 체류 자격 종료 사유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해 왔다.

 

이번 비자 인터뷰 일정 중단은 여름 및 가을 학기에 미국 입국을 계획하고 있는 유학생과 교환 학생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인터뷰 일정이 지연되면 학생 비자 발급도 늦어지고, 이는 대학 입학 일정에 차질을 줄 수 있다. 특히 여름학기나 조기 입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또한 유학생 수 감소는 미국 대학의 재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일부 대학들은 연방 연구비 삭감을 보완하기 위해 전액 등록금을 부담하는 유학생 유치에 의존해 왔다. 국제학생 등록률이 줄어들 경우, 이러한 대학들은 등록금 수입 감소와 연구 자금 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국무부는 새로운 지침 발표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의 불확실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교육기관은 이 같은 정책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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