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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학생들은 학문적·경제적·문화적으로 미국 고등교육과 사회 전반에 깊이 기여하며, 하버드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이를 통해 정체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하버드가 하버드일 수 있는 이유, 110만 국제 유학생의 힘

 

438억 달러 경제 기여, 미국 고등교육과 사회 전반에 깊숙이 뿌리내린 국제 유학생의 존재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부유한 사립대학인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는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국제 유학생의 입학을 제한하려는 정책을 내놓자 이에 반기를 들며 “국제 유학생 없이는 하버드는 하버드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 같은 입장은 연방법원의 신속한 대응을 이끌어냈고, 해당 정책은 금지 명령을 통해 즉각 중단되었다.

 

이러한 판결은 국제 유학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나왔다. 2024년 11월 발표된 국제교육교류 보고서 ‘오픈 도어즈(Open Doors®) 2024’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국제 유학생 수는 110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7% 증가한 수치다.

 

WBUR의 2025년 5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의 스콧 와인홀드(Scott Weinhold)는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공부하는 경험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전 세계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미국 학생들과 국제 학생들이 오늘날 맺는 인연은 미래의 비즈니스와 무역, 과학과 혁신, 외교 관계의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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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학년도 미국 내 국제 유학생 수가 110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미래 글로벌 협력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의 스콧 와인홀드(Scott Weinhold)가 밝혔다. 학생들이 5월 21일 뉴욕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졸업식 전에 마스코트 ‘로어리 더 라이언(Roar-ee the Lion)’ 복장을 한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2023-2024학년도 기준, 인도는 미국에 가장 많은 국제 유학생을 보내는 국가로, 총 33만1,000여 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약 27만7,000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 중 대학원생만 약 12만3,000명에 달했다. 특히 중국은 학부생 및 비학위(non-degree) 과정 유학생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인도와 중국 두 나라에서 온 학생만으로 전체 국제 유학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 유학생들은 학문적·체육적 기여뿐 아니라 미국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국제교육협회(NAFSA)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 동안 국제 유학생들이 미국 경제에 기여한 금액은 438억 달러에 달하며, 이로 인해 37만8,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거나 유지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제교육협회 대표 판타 아우(Fanta Aw)는 성명을 통해 “국제 유학생의 기여는 실로 다면적이며, 이번 경제 수치는 그 증거 중 하나”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안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우 대표는 미국 정부가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연구와 혁신에서 국제 유학생의 기여가 크기 때문에, 이들의 존재는 미국 학생들의 세계적 경쟁력 향상에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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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8일,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학부 입학처는 이번 주 ‘불독 데이(Bulldog Days)’ 행사로 1,400명 이상의 학생과 800명의 학부모 및 가족을 캠퍼스로 환영했다.

 

 

하버드는 현재 140개국 이상에서 온 약 7,000명의 국제 유학생이 캠퍼스를 누비고 있으며, 이는 전체 학생 수의 약 25%에 해당한다. 여기에 학자 및 연구자까지 포함하면 하버드의 국제 인구는 1만 명을 넘는다. 2024년 가을 기준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는 129개국에서 온 3,639명의 국제 학자가 있었고,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는 교수와 연구자 등을 포함해 149개국에서 온 1만6,926명의 국제 구성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체육 분야에서도 국제 유학생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하버드는 총 42개의 정식 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2025학년도 기준 선수 919명 중 약 21%인 196명이 외국 국적자다. 이는 하버드가 스포츠 분야에서도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버드는 국제 학생들을 위한 F-1 비자 프로그램을 70년 연속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의 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으로, 유학생들이 정식으로 미국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하버드는 J-1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의 스폰서로도 지정되어 있어, 교육 목적의 단기 체류 비자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과 연구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이는 비단 하버드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수천 개에 달하는 미국의 고등학교, 대학교, 연구기관들이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학문 교류를 넘어, 미국 사회 전반에 걸쳐 경제적·문화적·학술적 영향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국제 유학생은 더 이상 부차적인 존재가 아니라, 미국 교육과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구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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