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사추세츠주 캔턴에서 한 남성이 작업반을 대상으로 총기를 보여주며 협박해 경찰이 드론과 경찰견, 항공대를 동원해 수색 중이다.
총기 위협한 남성, 매사추세츠 캔턴 작업반 협박…경찰 수사 중
캔턴(매사추세츠) 경찰, 흑인 남성 총기 소지 및 협박 사건 조사…드론·견공·항공대 동원 수색
매사추세츠주 캔턴(Canton)에서 한 남성이 작업반을 대상으로 총기를 보여주며 협박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캔턴 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5월 21일 수요일 오전 7시 30분경 135 윌 드라이브(Will Drive) 인근에서 신고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작업 중이던 인부들에게 위협을 가한 후 총기를 꺼내 보이고 현장을 도보로 떠난 것으로 확인했다.
피의자는 키 약 6피트(약 183cm)로 흑인 남성이며, 검은색 후드 스웨트셔츠와 검은색 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묘사됐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드론과 경찰견(K-9 유닛), 매사추세츠 주 경찰 항공대(Massachusetts State Police Airwing)를 동원해 주변 지역을 광범위하게 수색했으나 아직 용의자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캔턴 경찰은 현재 현장 주변의 CCTV 영상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며, 조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정보를 가진 시민은 캔턴 경찰서(Canton Police Department)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캔턴 경찰서의 일반 문의 전화번호는 781-821-5090이며, 주소는 1492 Washington Street, Canton, MA 02021이다. 긴급 상황 시에는 911로 연락하면 된다.
캔턴 경찰서 공식 웹사이트는 https://www.cantonpolice.com/로, 추가 정보 확인 및 신고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