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이밍햄의 수제 맥주 양조장 잭스 애비(Jack’s Abby)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전통 봄맞이 축제인 마이페스트(Maifest 2025)를 맥주, 전통 음식, 문화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독일의 봄을 마시다 – 프레이밍햄에서 열리는 ‘마이페스트 2025’
잭스 애비, 전통 맥주와 독일 요리로 5월 16일부터 3일간 ‘마이페스트’ 개최
프레이밍햄(Framingham)에 위치한 수제 맥주 양조장 잭스 애비(Jack’s Abby)가 독일식 봄맞이 축제 ‘마이페스트(Maifest) 2025’를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축제는 프레이밍햄 클린턴 스트리트(Clinton Street) 100번지 야외 맥주 정원에서 열리며, 우천 시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페스트는 독일 전통 봄맞이 축제로, 가을의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와 짝을 이루는 행사다. 이번 잭스 애비의 마이페스트에는 독일 전통 복장인 디른들(dirndl)과 레더호즌(lederhosen)을 차려입은 방문객들이 모여 맥주와 음식,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주요 이벤트로는 맥주 캐스크 개봉식, 꽃과 색색의 리본으로 장식된 메이폴(Maypole) 세우기, 라이브 음악과 전통 댄스 공연, 그리고 ‘마이페스트 왕과 여왕’ 선발 대회가 있다. 이러한 행사는 독일 커뮤니티의 봄 문화와 활기를 현지에서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일식 봄맞이 축제 ‘마이페스트(Maifest) 2025’ 홍보이미지.


지난 독일식 봄맞이 축제 ‘마이페스트(Maifest)’ 행사모습.
잭스 애비의 주방팀과 양조팀은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한 메뉴와 한정 맥주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 음식은 독일 전통 요리를 기반으로 하며, 대표 메뉴로는 독일식 감자 샐러드와 사우어크라우트가 곁들여진 족발(pork knuckle), 감자전(potato pancakes), 치즈 슈페츨리(cheesy spaetzle), 플람쿠헨(Flammkuchen) 피자, 그리고 독일 초콜릿 케이크(German chocolate cake)가 제공된다.
특별 출시되는 맥주는 맥주홀 한정으로, 총 세 가지가 준비된다. 먼저, 마이페스트를 위한 페스트비어 라거(Festbier Lager), 전통 헬레스 복(Helles Bock)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Maifest', 그리고 독일 지하 바에서 영감을 받은 필터링되지 않은 황금빛 라거 '라츠켈러 켈러비어(Ratskeller Kellerbier)'다. 잭스 애비 측은 “라츠켈러는 ‘사람들을 위한 맥주’로 불릴 만큼 정통성과 친근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마이페스트는 봄날의 따뜻한 햇살과 함께 독일 전통의 풍미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지역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잭스 애비는 매년 이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맥주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입장료는 별도로 공지되지 않았으며, 음식과 맥주는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다가오는 주말, 프레이밍햄에서 독일식 봄맞이의 정취를 직접 느껴보는 건 어떨까? 맛있는 맥주, 정통 음식, 활기찬 음악과 함께 봄의 절정을 만끽할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