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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Mike Pence)가 2021년 1월 6일 헌법 수호와 권력 이양을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을 인정받아 보스턴에서 ‘프로필 인 커리지 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연설에서 헌법을 통해 미국을 하나로 묶는 공통 기반을 강조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 입장을 밝혔다.

 

 

 

 

펜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건 헌법”

보스턴서 ‘프로필 인 커리지 상’ 수상

 

보스턴서 열린 공식 시상식…2021년 1월 6일 헌법 수호 공로 인정받아

 

 

 

 

 

전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Mike Pence)가 2025년 5월 4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Boston)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John F. Kennedy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프로필 인 커리지 상(Profile in Courage Award)’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연설에서 헌법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헌법이야말로 우리를 하나로 묶는 공통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CBS 보스턴의 2025년 5월 5일 보도에 따르면, 이 상은 펜스가 2020년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당시 대통령의 권력 유지 시도에 협조하지 않고, 2021년 1월 6일 대통령 권한의 평화적 이양을 보장하기 위해 헌법적 책무를 이행한 점을 기려 수여됐다. 도서관 재단은 펜스가 “대통령 권력의 헌법적 이양을 보장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정치 경력을 걸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펜스는 연설에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선 공통 기반이 필요하다. 그 기반이 바로 헌법”이라며 “우리가 미국인으로서 서로 다르더라도, 세대와 세월을 넘어 우리를 하나로 묶는 것이 바로 헌법이다. 오늘 저의 이 자리가 그것을 상기시키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부통령 마이크 펜스, 2020년 대선 인증 공로로 JFK ‘프로필 인 커리지 상’ 수상 (CBS 보스턴 유튜브 채널)

 

 

 

이날 연설은 NBC의 크리스틴 웰커(Kristen Welker)와 트럼프의 인터뷰가 방영된 지 몇 시간 후에 이루어졌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헌법 수정 제5조(Fifth Amendment)에 명시된 시민과 비시민 모두에게 보장되는 적법 절차 조항에 대해 질문받았지만, 명확한 답변을 피하며 “나는 변호사가 아니다.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5월 3일 금요일, 플로리다(Florida)의 마러라고(Mar-a-Lago)에서 녹화돼 5월 4일 일요일에 방영됐다.

 

펜스는 연설 중 트럼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시절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미묘한 거리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처럼 분열된 시대, 불안한 시기에 우리가 함께 공존하려면 헌법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며 “나는 이 자리에 계신 민주당 인사들과도, 공화당 내부의 일부 인사들과도 지출 문제, 관세, 그리고 미국이 자유 세계의 리더로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견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1월 6일, 트럼프는 펜스에게 경합주의 선거인단 결과를 거부하라고 압박했지만, 펜스는 “그럴 권한이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이후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의사당을 습격하면서 “마이크 펜스를 교수형에 처하라”는 구호를 외쳤고, 펜스는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의 보호를 받아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당시 트럼프는 SNS X(구 트위터)에 “마이크 펜스는 나라와 헌법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용기가 없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펜스는 비밀경호국의 철수 권유를 거부하고 의사당에 남아 조 바이든(Joe Biden) 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는 의회 절차를 계속 진행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나는 그날 나의 의무를 다했고, 헌법에 따른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지지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프로필 인 커리지 상’은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대통령이 1957년에 펴낸 책 『Profiles in Courage』에서 이름을 딴 상으로, 정치적 또는 개인적 희생을 감수하고 원칙을 지킨 공직자에게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에는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조지 H.W. 부시(George H.W. Bush), 제럴드 포드(Gerald Ford) 전 대통령 등이 있다.

 

펜스는 트럼프 행정부 인사 중에서는 드물게 이후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는 자신의 정치 조직인 ‘미국의 자유를 진전시키기(Advancing American Freedom)’를 통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의 보건 당국 수장 임명 반대 캠페인을 벌였으며, 외교 정책 연설에서는 미국이 전통적인 우방국들과의 동맹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가 “나라를 구하는 사람은 법을 어긴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을 때, 그는 10여 년 전 자신이 쓴 ‘대통령 권한의 한계’에 관한 글을 다시 공유하며 헌법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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