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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프프로그 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내 15개 병원이 환자 안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으나, 전체 순위는 전국 28위에 머무르며 지역 내 병원 간 안전 수준 격차가 드러났다.

 

 

 

 

 

매사추세츠 병원 15곳, 환자 안전성 최고등급 ‘A’ 받아

 

미국 병원 안전 평가서, 매사추세츠는 전국 순위 28위…명문 병원들도 예외 아냐

 

 

 

 

 

미국 전역 병원들의 환자 안전 성과를 평가한 ‘리프프로그 그룹(The Leapfrog Group)’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주 내 15개 병원이 환자 보호 역량 면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평가 순위에서는 주 평균 성과가 다소 저조해, 전국 50개 주 가운데 28위에 머물렀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 과오, 사고, 부상, 감염 등의 예방 능력을 기준으로 미국 내 모든 일반 병원을 ‘A’, ‘B’, ‘C’, ‘D’, ‘F’의 5등급으로 분류한 것으로, 매년 두 차례 발표된다. 환자 안전성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이 보고서는 병원 선택 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2025년 봄 보고서에서 매사추세츠에서는 총 15개 병원이 A등급을 받았으며, 반면 ‘D’ 등급을 받은 병원이 6곳, ‘C’ 등급을 받은 병원도 10곳에 달했다. 이에 따라 A등급 병원이 전체 병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7.3%에 그쳤으며, 이는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명문 병원으로 잘 알려진 곳들도 A를 받은 반면, 여전히 상당수 병원은 환자 안전 관리에 있어 과제가 많음을 보여준다.

 

 

 

매사추세츠의 ‘A’ 등급 병원 15곳

 

  • 브리검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 밀포드 지역 의료센터(Milford Regional Medical Center)
  • 뉴턴-웰슬리 병원(Newton-Wellesley Hospital)
  • 세인트 앤 병원(St. Anne's Hospital, 폴 리버 Fall River)
  • 윈체스터 병원(Winchester Hospital)
  • 베이스테이트 프랭클린 메디컬 센터(Baystate Franklin Medical Center, 그린필드 Greenfield)
  • 베이스테이트 윙 병원(Baystate Wing Hospital, 팔머 Palmer)
  • 버크셔 메디컬 센터(Berkshire Medical Center)
  •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 센터(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 브리검 앤드 위민스 포크너 병원(Brigham and Women's Faulkner Hospital)
  • 홀리 패밀리 병원(Holy Family Hospital, 메슈언 Methuen)
  • 마운트 오번 병원(Mount Auburn Hospital, 케임브리지 Cambridge)
  • 세일럼 병원(Salem Hospital)
  • 스터디 메모리얼 병원(Sturdy Memorial Hospital, 애틀버러 Attleb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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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 발표된 리프프로그 그룹의 환자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주 내 15개 병원이 최고 등급인 ‘A’를 받았지만, 전체 병원 중 A등급 비율이 27.3%에 그쳐 전국 28위에 머무르며 지역 내 병원 간 환자 안전 수준의 격차가 드러났다. A 등급을 받은 브리검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전국 최고 등급 유지 병원은 단 11곳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총 27차례 평가에서 매번 A등급을 유지한 병원은 미국 전역에서 단 11곳에 불과했다. 이 중 매사추세츠의 세인트 앤 병원(St. Anne’s Hospital)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나머지 병원들은 애리조나(Arizona)의 메이요 클리닉 피닉스(Mayo Clinic-Phoenix), 캘리포니아(California)의 프렌치 병원과 카이저 퍼머넌트 오렌지카운티 아너하임 메디컬 센터, 일리노이(Illinois)의 엘름허스트 병원과 노스웨스턴 메디슨 센트럴 듀페이지 병원, 시카고 의과대학 병원, 버지니아(Virginia)의 이노바 라우든 병원, 센타라 케어플렉스 병원, 센타라 리 병원, 워싱턴(Washington)의 버지니아 메이슨 메디컬 센터 등이다.

 

리프프로그 그룹의 회장이자 CEO인 레아 빈더(Leah Binder)는 “A등급은 병원들에게 자부심의 근거가 되어야 하지만, 그 자체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환자 안전은 끝없는 과업이며, 장기간에 걸쳐 A등급을 유지하는 병원은 환자 중심적 문화를 깊이 뿌리내린 곳”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봄부터 현재까지 2년 동안 A등급을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해온 주는 유타(Utah), 코네티컷(Connecticut), 뉴저지(New Jersey),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버지니아(Virginia)였다. 반면, 최근 5차례 평가에서 단 한 차례도 A등급 병원이 없었던 주도 존재한다. 아칸소(Arkansas), 델라웨어(Delaware), 하와이(Hawaii), 아이오와(Iowa), 노스다코타(North Dakota), 네브래스카(Nebraska), 뉴멕시코(New Mexico), 네바다(Nevada),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 버몬트(Vermont), 웨스트버지니아(West Virginia), 와이오밍(Wyoming), 워싱턴 D.C.(Washington, D.C.)가 이에 해당된다.

 

이번 리프프로그 보고서는 병원별 환자 안전 수준에 큰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의료 소비자들에게 병원 선택 시 주의 깊은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의료 수준이 높다고 평가받는 매사추세츠에서도 병원 간 안전 성과에 뚜렷한 격차가 존재함이 드러났다.

 

관심 있는 환자나 보호자들은 Leapfrog Group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각 병원의 등급과 세부 평가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hospitalsafetygrad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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