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클루니는 2028년 대선에서 민주당을 이끌 수 있는 차기 후보로 웨스 무어 주지사를 주목하며, 민주당이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조지 클루니가 4월 3일 뉴욕 윈터 가든 극장에서 열린 브로드웨이 연극 '굿 나이트, 굿 럭'의 개막일에 참석했다.
조지 클루니, 차기 민주당 리더로 '웨스 무어' 주지사 주목
"웨스 무어, 민주당을 이끌 적임자" 클루니의 2028년 대선 전망
배우이자 사회 운동가인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차기 리더로서 2028년 대선 후보군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클루니는 민주당이 지난 여름,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조 바이든(Joe Biden)이 선거에서 물러난 후 즉시 전 부통령인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를 지지하는 대신 대선 예비선거를 실시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8년 대선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하며 특히 마릴랜드(Maryland) 주지사인 웨스 무어(Wes Moore)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5년 4월 16일, 조지 클루니는 CNN의 제이크 태퍼(Jake Tapper)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브로드웨이(Broadway) 데뷔작인 연극 '굿 나이트, 굿 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저널리스트 에드워드 R. 머로우(Edward R. Murrow)의 '용기'에 대해 되새겼다. 이어서 클루니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2024년 선거를 돌아보며, 당시 바이든의 퇴출 후 민주당이 바로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한 결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클루니는 "대선 예비선거를 열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어서 2028년 대선에 나설 수 있는 인물로 웨스 무어를 지목했다. 그는 "웨스 무어는 제대로 된 리더입니다. 그를 좋아하고, 모두가 그를 지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조지 클루니, 바이든에 대한 의견 기사 후폭풍에 대해 입장 표명-풀버젼 인터뷰(CNN 유튜브 채널)
클루니는 또한 민주당의 차기 리더로서 켄터키(Kentucky) 주지사인 앤디 베셔(Andy Beshear)와 미시간(Michigan) 주지사인 그렛첸 위트머(Gretchen Whitmer)를 언급하며, 민주당이 새롭고 강력한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클루니는 "지금은 민주당이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결집할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제대로 된 팀을 구성해 서 있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클루니는 자신이 2024년 7월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에서 발표한 의견 기사에 대해 방어했다. 그가 이 기사에서 바이든에게 대선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한 것은 "시민의 의무"라고 밝혔다. 그는 "그때 만났던 조 바이든은 2010년의 '큰일을 해낸' 바이든도, 2020년의 바이든도 아니었다"며 "그는 우리가 모두 대선 토론에서 본 그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클루니는 "내가 쓴 기사에 대해 용감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나는 그저 시민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클루니는 또한 켄터키에서 민주당 지지자로서 자신이 지닌 입장을 명확히 하며, "내가 내 편이 아닌 사람들이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을 보았을 때, 그것이 바로 내가 목소리를 낼 때였다"고 설명했다. 바이든은 민주당의 압박 속에서 7월 말 대선 출마를 철회하고 해리스를 지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루니는 그가 쓴 기사를 둘러싼 비판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나에게 화가 나 있을 수 있다.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로운 표현의 자유란 내가 나쁘게 말하지 말라는 요구를 할 수 없다는 의미"라며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지지하고, 그로 인한 결과를 감수하는 것이 규칙이다"라고 말했다. "내가 나의 입장을 지키는 만큼, 그들이 나를 비판할 권리도 나는 존중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