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Boston)과 스프링필드(Springfield) 지역의 5세에서 12세 아역 배우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팬데믹 배경의 영화 ‘아메리카 다운(America Down)’에서 주인공의 동생 역을 맡을 배우를 모집하며, 5일간 촬영에 최대 1,200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보스턴과 스프링필드 아역 배우 오디션 열려…5일 촬영에 1,200달러 지급
보스턴(Boston)과 스프링필드(Springfield)에 거주하는 아역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영화 오디션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제목은 ‘아메리카 다운(America Down)’으로, 팬데믹 이후 붕괴된 미국을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편 영화다. 현재 이 작품은 주인공 ‘제이미(Jamie)’의 어린 동생 역을 맡을 아역 배우를 모집하고 있으며, 만 5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심각한 언어 표현과 죽음 등 강도 높은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관람 등급은 R등급으로 예상된다. 캐스팅 공고에 따르면 해당 역할은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해야 하며, 외모상 나이가 어려 보일수록 선호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지원 연령은 5세에서 12세까지로 폭넓게 열려 있어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는 셈이다.
촬영은 2026년 5월부터 6월까지 코네티컷(Connecticut)과 뉴욕(New York)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촬영 기간은 총 5일이며, 해당 기간 동안 출연 아역 배우는 최대 1,200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제작사는 아역 배우가 촬영 현장에서 강도 높은 감정 연기를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영화의 주제와 분위기상 필수적인 요소로 보인다.
이처럼 포스트 팬데믹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는 ‘아메리카 다운’은 어린 배우에게도 깊이 있는 연기를 요구하는 만큼, 단순한 출연을 넘어 전문적인 연기력을 갖춘 지원자에게 유리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어린 배우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진지한 성장의 무대가 될 이 오디션은, 동시에 가족 단위의 신중한 고민과 준비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 참조,
https://www.backstage.com/casting/2899629/?role_id=5132326&cjevent=b58271f71af711f082bb01610a82b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