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 발병 파장, 버거킹·KFC 등 패스트푸드 매장 양파 제거 조치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발견된 대장균으로 인해 벌어진 식중독 사태가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버거킹, KFC, 피자헛은 이와 관련해 일부 매장에서 신선한 양파 토핑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감염은 주로 콜로라도와 네브래스카에서 발생했으며, 최소 한 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입원했습니다. 맥도날드는 특정 주에서 쿼터 파운더 버거와 관련된 일부 재료 사용을 일시 중단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 당국과 협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