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 열대우림과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매혹적인 여행지로, 섬마다 고유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보스턴(Boston) 한인 이민자들과 유학생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카리브해 여행이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인기 목적지로 자리 잡고 있다.
로맨틱한 낙원부터 숨겨진 천국까지,
카리브해의 매혹적인 섬 18곳
눈부신 백사장, 푸른 바다, 열대우림… 각 섬만의 매력 가득한 여행지 소개
카리브해 지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온화한 기후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각 섬은 독특한 지형과 역사, 문화, 잘 보존된 건축 유산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낸다. 산뜻한 쌍봉산이 인상적인 세인트루시아(St. Lucia)부터 핑크빛 모래로 유명한 바하마(Bahamas)의 하버 아일랜드까지, 카리브해의 섬들은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다음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카리브해 섬 18곳’을 소개한다. 이 중 일부는 직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St. Vincent and the Grenadines)의 카누안(Canouan)처럼 경유 비행기나 페리, 전세 보트를 이용해야 하는 곳도 있다. 그만큼 한적하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하마는 700여 개 섬으로 이루어진 대서양의 휴양지로, 활기찬 나소부터 조용한 일루세라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여행지다. 엘보 케이(Elbow Cay, 바하마 아바코 제도에 있는 작은 섬)의 한적한 섬 풍경.
1. 바하마(Bahamas)
대서양에 위치하지만 카리브해 커뮤니티로 분류되는 바하마는 약 700개의 섬과 2,400여 개의 작은 암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30여 개 섬에만 사람이 거주한다. 바하마는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맑고 따뜻한 바다, 그림 같은 해변으로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힌다.
그 중심지인 뉴 프로비던스 섬(New Providence Island)은 수도 나소(Nassau)와 파라다이스 아일랜드(Paradise Island)가 자리한 곳으로, 현대적인 리조트와 고급 카지노, 세련된 레스토랑, 활기찬 밤문화로 유명하다. 특히 초호화 리조트 ‘아틀란티스(Atlantis)’가 위치한 파라다이스 아일랜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허니문 커플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한편, 보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휴양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일루세라(Eleuthera)가 제격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핑크빛 모래 해변과 식민지 시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 작은 마을의 정취가 어우러져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스노클링이나 패들보드, 카약도 인기다.
나소 항구 등대(Nassau Harbor Lighthouse)는 바하마의 나소 항구를 지키는 역사적인 등대로,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엑스마스(Exumas)는 바하마에 속한 아름다운 군도로, 맑고 푸른 바다와 고운 백사장, 그리고 야생 돼지로 유명한 천혜의 휴양지이다.
아바코 제도(Abaco Islands)는 바하마 북동부에 위치한 섬들로, 청정 해변과 풍부한 해양 생태계, 그리고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인기 있는 휴양지이다.
또 다른 인기 지역인 엑스마스(Exuma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영하는 돼지'로 잘 알려져 있다. 맑고 얕은 바닷물 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돼지들과 교감하는 체험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끈다. 이곳은 또한 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산호초와 열대어가 가득한 바닷속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스노클링과 다이빙 장소이기도 하다.
아바코 제도(Abaco Islands)는 매력적인 소도시와 정박 중인 요트가 어우러진 항구 풍경으로 유명하다. 낚시, 요트 세일링, 보트 체험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각종 국제 요트 대회도 열려 마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작은 마을의 파스텔톤 건물과 친절한 현지인들이 여행자들에게 따뜻한 환영을 건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이처럼 바하마는 각 섬마다 색다른 분위기와 체험을 제공해 가족 여행, 로맨틱한 커플 여행, 친구들끼리의 휴양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휴양지다.
섬 중앙부의 크리스토펠 국립공원(Christoffel National Park)에서는 해발 약 372미터의 크리스토펠 산(Mount Christoffel).
2. 쿠라사오(Curaçao)
쿠라사오는 아루바(Aruba), 보네르(Bonaire)와 함께 ‘ABC 제도’로 불리는 작은 군도로, 베네수엘라 해안 바로 북쪽, 카리브해 남단에 위치해 있다. 허리케인 벨트 아래에 있어 연중 비교적 고른 날씨와 잦은 태풍 걱정이 없는 점이 큰 장점이다.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의 영향을 깊이 받은 이곳은 카리브해 특유의 여유로움과 유럽풍 세련된 감성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수도 빌렘스타트(Willemstad)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가 있어, 알록달록한 파스텔톤 네덜란드식 건축물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여행자들의 눈길을 끈다.
빌렘스타트(Willemstad)는 쿠라사오의 수도로, 다채로운 식민지 시대 건축물과 활기찬 항구가 어우러진 문화와 역사 중심지이다.
카리브 카니발(Carnival)은 주로 2~3월 사순절 전후에 열리는 화려한 축제로, 퍼레이드와 음악, 춤을 통해 카리브해의 열정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카리브 카니발(Carnival) 2025년 행사모습.
쿠라사오는 자연 경관 또한 다양하다. 북서쪽 해안의 셰테 보카 국립공원(Shete Boka National Park)은 파도가 거세게 부딪히는 절벽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며, 이곳의 해안 동굴과 자연 아치들은 포토스팟으로도 인기다.
섬 중앙부의 크리스토펠 국립공원(Christoffel National Park)에서는 해발 약 372미터의 크리스토펠 산(Mount Christoffel)에 올라 탁 트인 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공원 내에서는 희귀한 야생 난초와 원주민 사슴, 다양한 열대 조류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쿠라사오는 카리브해 최고의 다이빙 및 스노클링 명소로 손꼽힌다. 에메랄드빛 맑은 바다 속에는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열대어, 해마, 거북이 등 해양 생물이 풍부하며, 비교적 얕고 잔잔한 해역이라 초보자들도 쉽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문화 행사와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열리는 카리브 카니발(Carnival)과 거리 축제에서는 열정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레이드로 섬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인다. 유럽과 카리브해의 정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여행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커플, 친구들끼리의 여행에도 모두 어울리는 곳이다.
푸에르토리코의 햇살 아래 반짝이는 바다와 해변의 풍경.
3.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푸에르토리코는 약 270마일(약 434km)에 이르는 해안선과 장엄한 산맥, 울창한 열대우림, 그리고 생생한 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섬이다. 미국령이므로 미국 여권만 있으면 별도의 비자가 필요 없어 여행이 비교적 수월한 것도 장점이다.
푸에르토리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는 엘 윤케 국유림(El Yunque National Forest)이다. 북미 유일의 열대우림 국립공원으로, 울창한 나무와 덩굴식물, 온갖 새들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다. 다양한 트레일이 마련돼 있어 하이킹을 즐기다 보면 곳곳에서 폭포와 천연 수영장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라 미나 폭포(La Mina Falls)는 맑고 차가운 물줄기가 인상적이며, 하이킹 후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플라야 플라멘코(Playa Flamenco)는 푸에르토리코의 쿨레브라(Culebra) 섬에 위치한 해변으로, 하얀 백사장과 맑고 잔잔한 터키빛 바다로 세계 최고의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아름다운 휴양지다.
카스티요 산 크리스토발(Castillo San Cristóbal)은 푸에르토리코 산후안(San Juan)에 위치한 스페인 식민 시대의 요새로, 카리브해 방어를 위해 건설된 역사적인 유적이다.
생물 발광 만(Bioluminescent Bay)은 미세한 해양 생물이 빛을 내는 독특한 자연 현상으로, 밤바다에서 신비로운 푸른빛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푸에르토리코의 해변은 무려 300여 곳에 달한다. 인기 해변으로는 백사장이 길게 펼쳐진 플라야 플라멘코(Playa Flamenco), 수중 생태계가 뛰어난 플라야 에스콘디다(Playa Escondida),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라 플라야 데 루키요(La Playa de Luquillo) 등이 있다. 바다에서 수영, 다이빙, 카약,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이며, 해안가 레스토랑에서는 갓 잡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푸에르토리코만의 특별한 체험으로는 생물 발광 만(Bioluminescent Bay)이 있다. 비에케스(Vieques)의 모스키토 베이(Mosquito Bay)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생물 발광 지역으로, 밤에 카약을 저으면 미세한 생명체가 푸른빛을 내며 물결을 따라 반짝인다. 이 신비로운 광경은 여행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역사와 문화의 깊이도 돋보인다. 올드 산후안(Old San Juan) 지역은 16세기에 지어진 성벽과 요새(El Morro, San Cristobal), 다채로운 색감의 식민지풍 건물들이 골목마다 남아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준다. 낮에는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현지 음악과 살사 춤이 흐르는 타파스 바와 클럽에서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푸에르토리코는 가족 여행,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 역사를 탐방하는 이들 모두에게 매력적인 여행지이며, 미국과 가까워 주말을 이용한 단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슈가 비치(Sugar Beach)는 세인트루시아(St. Lucia)의 상징적인 피통산(Pitons) 사이에 위치한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로 유명한 고급 리조트 해변이다.
4. 세인트루시아(St. Lucia)
세인트루시아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카리브해 최고의 로맨틱 여행지로 꼽힌다. 섬 전체가 푸른 산과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으며, 해변과 화산 지형이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커플과 허니문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풍경은 단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피톤 산(Piton Mountains)이다. 해안가에 우뚝 솟은 쌍봉산 형태의 그로 피톤(Gros Piton)과 쁘띠 피톤(Petit Piton)은 세인트루시아의 상징이다. 피톤 산 정상까지는 비교적 험난한 코스이지만, 숙련된 가이드와 함께 오르면 정상에서 장관 같은 섬과 카리브해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피톤 산(Piton Mountains)은 세인트루시아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로, 두 개의 뾰족한 화산 봉우리가 울창한 열대 우림과 어우러진 세계문화유산이다.
세인트루시아 앵무새(St. Lucia Parrot)는 세인트루시아 섬의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희귀하고 화려한 색상의 새로, 섬을 대표하는 국조이자 보호종이다.
로드니 베이(Rodney Bay)는 세인트루시아 북서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만으로, 고급 리조트, 요트 마리나, 쇼핑과 식음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인기 관광지이다.
안스 샤스타네(Anse Chastanet)는 세인트루시아 남서부에 위치한 해변으로, 검은 화산 모래와 맑은 바다, 산호초가 어우러져 스노클링과 다이빙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세인트루시아 중심부에는 울창한 열대우림이 펼쳐져 있어 하이킹과 자연 탐방에 적합하다. 이곳에는 다양한 희귀 조류와 나비, 특히 섬 고유종인 세인트루시아 앵무새(St. Lucia Parrot)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섬의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다양한 지열 명소도 인기다. 수프리에르(Soufrière) 지역에는 미네랄이 풍부한 머드 풀과 온천이 있어 피부 미용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천연 유황 온천에서는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바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세인트루시아 해안은 맑고 깊은 청록색 바다로,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가 풍부하다. 다이버들은 건강하게 보존된 산호초에서 열대어와 해양 생물, 해저 동굴까지 탐험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과 가오리도 만날 수 있다.
해변으로는 슈가 비치(Sugar Beach), 레드루잇 베이(Rodney Bay), 안스 샤스타네(Anse Chastanet)가 유명하다. 고급 리조트와 빌라들은 대부분 프라이빗 비치와 연결돼 있어 사생활을 중시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세인트루시아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럭셔리한 휴양이 조화를 이루는 섬으로, 허니문 여행객뿐 아니라 가족,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바베이도스의 수도 브리짓타운(Bridgetown)의 건축물 전경.
5. 바베이도스(Barbados)
카리브해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바베이도스는 눈부신 백사장, 생생한 문화, 독특한 지형으로 전 세계 여행객을 끌어들이는 섬이다. 면적은 작지만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있으며, 교통이 편리해 섬 곳곳을 둘러보기에도 좋다.
섬 전체에 걸쳐 80곳이 넘는 백사장 해변이 펼쳐져 있으며, 특히 크레인 비치(Crane Beach)는 연한 분홍빛을 띠는 모래와 옥빛 바다가 어우러져 카리브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꼽힌다. 파도가 높고 바람이 좋은 날에는 서핑과 카이트서핑 명소로도 인기가 많다.
크레인 비치(Crane Beach)는 바베이도스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으로, 분홍빛 모래와 파도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한 휴양지이다.
스코틀랜드 디스트릭트(Scotland District)는 바베이도스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울퉁불퉁한 언덕과 푸른 초원이 펼쳐진 독특한 자연경관이 특징이다.
바베이도스 럼(Barbados Rum)은 카리브해 바베이도스에서 생산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럼으로, 오랜 전통과 독특한 제조법으로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브리짓타운(Bridgetown)은 바베이도스의 수도이자 주요 항구 도시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상업 시설이 어우러진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이다.
바베이도스는 스노클링과 다이빙 천국이기도 하다. 카리브해 동쪽 끝에 위치한 덕분에 깨끗한 바닷물과 다양한 해양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다. 다이버들은 해저에 침몰한 고대 난파선을 탐험하거나 산호초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열대어 떼를 감상할 수 있다. 해안 가까이에서도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해양 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다.
내륙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진다. 스코틀랜드 지구(Scotland District)는 섬에서 가장 험준하고 산악적인 지역으로, 거친 해안 절벽과 푸르른 언덕이 장관을 이룬다. 이곳을 방문하면 카리브해가 아닌 스코틀랜드 고지대에 온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화적으로도 바베이도스는 매우 흥미로운 섬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베이도스 럼(Barbados Rum)의 본고장으로, 전통적인 증류소 투어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고급 럼을 시음할 수 있다. 특히 마운트 게이 럼(Mount Gay Rum)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럼 브랜드 중 하나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
수도 브리짓타운(Bridgetown)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와 활기찬 시장, 현지 음식점들이 매력적이다. 역사적인 교회와 요새도 둘러볼 만하며, 음악과 댄스가 흐르는 밤문화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바베이도스는 레게와 칼립소, 소카 음악이 살아 숨 쉬는 섬으로, 연중 열리는 거리 축제와 음악 페스티벌도 큰 볼거리다.
혼자 떠나는 여행객에게도 안전하고 친절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가족, 친구, 커플 모두 만족할 만한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생바르텔레미(생바츠)는 프렌치 감성과 자연이 어우러진 카리브해의 고급 휴양지로, 고운 백사장 해변과 맑은 바다,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하다.
6. 생바르텔레미(St. Barts)
생바르텔레미(프랑스어: Saint-Barthélemy), 흔히 ‘생바츠(St. Barts)’로 불리는 이 섬은 단 25㎢의 작은 섬이지만, 전 세계 부유층과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고급 휴양지로 명성이 높다. 카리브해에서 가장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곳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프렌치 스타일의 세련된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섬 전체에 고운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이 많아, 어디서든 한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콜롬비에 비치(Colombier Beach), 셸 비치(Shell Beach), 생 장 비치(St. Jean Beach), 거버너 비치(Governor's Beach)는 맑고 청명한 바다와 조용한 분위기로 유명하다. 특히 콜롬비에 비치는 오직 도보나 보트로만 접근할 수 있어 프라이빗한 해변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콜롬비에 비치(Colombier Beach)는 세인트 바르텔레미(St. Barts) 북서부에 위치한, 도보나 보트로만 접근 가능한 프라이빗하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해변이다.
셸 비치(Shell Beach)는 세인트 바르텔레미(St. Barts)에 위치한 조개껍데기로 덮인 고운 백사장이 특징인 아름다운 해변이다.
생 장 비치(St. Jean Beach)는 세인트 바르텔레미(St. Barts)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로, 맑고 잔잔한 바다와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거버너 비치(Governor's Beach)는 세인트 바르텔레미(St. Barts)에 위치한 한적하고 조용한 해변으로, 맑고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이다.
생바츠 해양 보호구역은 섬 주변 해역을 보호하며 다이버들에게 다채로운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 그리고 난파선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구스타비아(Gustavia)는 세인트 바르텔레미(St. Barts)의 수도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유산이 남아 있는 매력적인 항구 도시이다.
섬 주변 해역은 얕은 산호초가 잘 발달해 있어 스노클링과 다이빙에도 적합하다. 생바츠 해양 보호구역(Marine Nature Reserve)이 섬 주변을 감싸고 있어, 다이버들은 형형색색의 산호와 해양 생물, 난파선 등 흥미로운 해양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생바츠의 수도인 구스타비아(Gustavia)는 작고 아담하지만 유럽풍 항구 마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고급 부티크, 프렌치 비스트로가 즐비하며, 항구에는 세계 각국의 초호화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거리에는 프렌치 패션 브랜드의 매장과 고급 시계, 보석 전문점들이 많아 쇼핑을 즐기기에 좋다.
식도락 여행지로도 손색없다. 프랑스 본토 못지않은 미식 문화가 발달해 있으며, 해산물과 프랑스 요리를 절묘하게 접목한 메뉴들이 주를 이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들이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도 많아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섬이다.
연중 따뜻하고 청명한 날씨 덕분에 수많은 문화 행사와 축제도 열린다. 특히 연말연시 시즌이면 세계적인 셀럽들과 부유한 여행객들이 몰려들며 섬 전체가 활기찬 분위기로 물든다.
규모는 작지만 고급스러운 휴양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섬으로, 럭셔리 리조트와 프라이빗 빌라 숙박이 중심을 이루고 있어 완벽한 프라이버시와 최상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세인트 존(St. John)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속한 작고 한적한 섬으로, 천혜의 자연과 국립공원이 잘 보존된 카리브해의 숨은 보석이다.
7. 미국령 버진아일랜드(U.S. Virgin Islands)
푸에르토리코 동쪽에 위치한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는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세인트 존(St. John), 세인트 크로이(St. Croix) 세 개의 주요 섬과 여러 작은 섬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군도다. 미국령이므로 미국 시민권자는 별도의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어 편리하며, 달러화($)를 통화로 사용해 쇼핑이나 결제가 쉽다.
섬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취향의 여행객을 만족시킨다. 세인트 토마스는 활기찬 분위기의 중심지로, 고급 리조트와 면세 쇼핑이 발달해 있다. 주도인 샬롯 아말리에(Charlotte Amalie)는 유서 깊은 항구도시로, 다채로운 유럽풍 건축물과 면세 상점, 레스토랑, 카페가 모여 있다. 거리 곳곳에는 덴마크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매년 수많은 크루즈선이 입항해 북적이는 곳이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대표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활기찬 항구, 면세 쇼핑으로 유명한 인기 관광지이다.
세인트 존(St. John)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가장 자연이 잘 보존된 섬으로, 섬 면적의 대부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한 열대 숲을 간직한 생태 관광지이다.
세인트 크로이(St. Croix)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섬으로, 풍부한 역사 유산과 다채로운 문화, 아름다운 해변과 산호초가 어우러진 여행지이다.
세인트 크로이(St. Croix)의 맑고 따뜻한 바다 속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며, 다이버들은 산호초, 열대어, 해양 생물, 그리고 난파선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해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트렁크 베이(Trunk Bay)는 세인트 존(St. John)에 위치한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대표 해변으로,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수중 스노클링 트레일로 유명한 절경 명소이다.
리프 베이(Reef Bay)는 세인트 존(St. John)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한적한 해변으로, 울창한 열대 숲과 고대 암각화, 하이킹 트레일이 어우러진 자연과 역사 탐방의 명소이다.
세인트 존(St. John)의 리프 베이 트레일(Reef Bay Trail)은 버진아일랜드 국립공원 내에서 고대 암각화, 폭포, 유적지, 열대 식생을 지나 리프 베이 해변까지 이어지는 경치 좋은 하이킹 코스이다.
버진아일랜드(U.S. Virgin Islands)의 맑고 따뜻한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크리스티안스테드(Christiansted)는 세인트 크로이(St. Croix)에 위치한 역사적인 항구 도시로, 덴마크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해안 풍경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프레더릭스테드(Frederiksted)는 세인트 크로이(St. Croix) 서부 해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요새, 활기찬 문화 행사로 유명한 지역이다.
세인트 존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으로, 전체 면적의 약 60%가 미국 국립공원(U.S. Virgin Islands National Park)으로 지정돼 있다. 산호초와 맑은 해변, 하이킹 트레일, 고대 유적지가 어우러진 이 섬은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다. 트렁크 베이(Trunk Bay)는 카리브해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해저 산책로까지 마련돼 있어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리프 베이(Reef Bay) 트레일을 따라 걸으면 열대우림 속에서 고대 원주민 페트로그리프(암각화)도 만날 수 있다.
세인트 크로이는 버진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섬으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가 인상적이다. 크리스티안스테드(Christiansted)와 프레더릭스테드(Frederiksted) 두 개의 주요 도시가 있으며, 식민지 시대의 요새와 전통 건축물이 잘 보존돼 있다. 또한 럼 생산으로 유명한 크루시안 럼 디스틸러리(Cruzan Rum Distillery) 견학도 인기 코스다.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는 다이빙 천국이기도 하다. 다이버들은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인 벅 아일랜드(Buck Island) 산호초 국립기념지에서 형형색색의 산호와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난파선 다이빙 포인트도 많다.
여기에 면세 쇼핑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향수, 주류, 보석, 고급 시계 등을 시내 면세점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쇼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미국에서 가까워 가족 여행, 커플 여행, 허니문, 자연 탐방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는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카리브해의 보석 같은 존재다.
더 배스(The Baths)는 버진고르다 섬 남쪽 해안에 위치한 천연 화강암 바위 지형으로, 맑은 바다와 동굴처럼 이어지는 바위 틈이 독특한 경관을 이루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대표 관광지이다.
8. 버진 고르다(Virgin Gorda, British Virgin Islands)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ritish Virgin Islands, BVI)를 구성하는 섬 중 하나인 버진 고르다(Virgin Gorda)는 크기는 세 번째로 크지만 자연경관은 단연 으뜸으로 손꼽힌다. 섬 이름은 ‘살찐 처녀’라는 뜻으로, 부드럽게 불룩한 섬의 윤곽이 여성의 실루엣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가장 유명한 명소는 ‘더 배스(The Baths) 국립공원’이다. 이곳은 거대한 화강암 바위들이 해변가를 따라 흩어져 형성한 천연 동굴과 해수 웅덩이로, 카리브해에서도 손꼽히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커다란 바위 사이로 햇살이 비치면 마치 영화 속 비밀의 장소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바위를 따라 난 좁은 통로를 걷거나 수영하면서 탐험할 수 있으며, 얕고 투명한 물에서는 스노클링도 가능하다.
더 배스(The Baths) 국립공원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버진고르다 섬에 위치한 거대한 화강암 바위들이 형성한 천연 동굴과 해변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아름다운 해양 국립공원이다.
스프링 베이 국립공원(Spring Bay National Park)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버진고르다 섬 스페니시타운 인근에 자리한, 부드러운 백사장과 거대한 화강암 바위 ‘크롤(The Crawl)’으로 둘러싸인 천연 수영장, 피크닉 시설과 해안 트레일을 갖춘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양 국립공원이다.
사바 록(Saba Rock)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노스 사운드(North Sound) 중심에 위치한 작고 고급스러운 섬 리조트로, 요트 여행객들과 다이버들에게 인기 있는 식사, 휴식, 수상 스포츠의 명소이다.
노스 사운드(North Sound)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버진고르다 섬 북동쪽에 위치한 넓고 잔잔한 만으로, 여러 작은 섬과 리프에 둘러싸여 요트 세일링, 스노클링, 고급 리조트 체험이 가능한 해양 레저의 중심지다.
스패니시 타운(Spanish Town)은 버진고르다 섬의 중심 마을로, 항구와 상점이 있으며 더 배스 국립공원 근처에 있는 관광의 출발지다.
이외에도 스프링 베이 국립공원(Spring Bay National Park)과 사바 록(Saba Rock), 노스 사운드(North Sound) 등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가 펼쳐지는 명소가 많다. 특히 스프링 베이 해변은 가족 여행객들이 찾기 좋은 곳으로, 부드러운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이 특징이다. 바위들 사이로 형성된 천연 수영장과 바비큐 공간도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섬 북부에는 구불구불한 해안선과 고즈넉한 작은 만들이 많아 요트 여행과 항해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세계적인 요트 대회가 열리는 BVI 레가타 시즌에는 전 세계 요트 마니아들이 이곳을 찾는다.
내륙에는 자연보호구역이 잘 조성돼 있어 다양한 식물과 조류를 관찰할 수 있으며, 작은 트레킹 코스도 마련돼 있다. 섬의 중심 마을인 스패니시 타운(Spanish Town)에는 아담한 레스토랑과 기념품 숍, 부티크 호텔들이 자리해 있어 느긋한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비교적 한적하고 상업화가 덜 된 버진 고르다는 자연을 사랑하고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꼽힌다. 가족 단위 여행자나 프라이빗한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세븐 시스터스 폭포(Seven Sisters Falls)는 그레나다(Grenada) 중앙 고지대에 위치한 유명한 자연 명소로, 열대우림 속에 계단식으로 이어진 일곱 개의 폭포가 펼쳐져 있다.
9. 그레나다(Grenada)
‘스파이스 아일(Spice Isle)’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레나다는 풍부한 향신료 생산으로 유명한 카리브해의 작은 섬이다. 육두구, 정향, 계피, 후추, 바닐라 등 다양한 향신료가 이곳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며, 이 향신료들은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어 그레나다의 경제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레나다는 총 75마일(약 120km)에 이르는 해안선과 울창한 열대우림, 숨겨진 폭포, 그리고 아름다운 백사장 해변으로 자연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다. 특히 화산섬 특유의 풍부한 토양 덕분에 다양한 열대 식물과 꽃들이 만발하며, 여러 국립공원과 자연보호구역에서 야생동물과 희귀 조류를 만날 수 있다.
몰리네르 수중 조각 공원(Molinere Underwater Sculpture Park)은 영국 조각가 제이슨 드케이러스 테일러가 2006년에 설치한 카리브해 그레나다 서해안 바다 속에 약 5–8m 깊이로 잠긴 수십여 개의 pH 중성 시멘트 인체 조각상이 인공 암초 역할을 하며 스쿠버·스노클링은 물론 해양 생태 복원과 예술 감상의 생태 관광 명소다.
스파이스 마스(Spice Mas)는 그레나다에서 매년 8월 열리는 생동감 넘치는 카니발 축제로, 조베(이른 아침 페인트·기름 축제), 전통 & 화려한 의상 퍼레이드, 소카·칼립소 음악 대회, 철밴드 ‘파노라마’ 경연 등을 통해 그레나다의 역사·문화·해방 정신을 화려하게 표현한다.
해양 활동도 활발하다.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이 풍부한 바다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에 최적이다. 특히 몰리네르 수중 조각 공원(Molinere Underwater Sculpture Park)은 독특한 수중 미술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수중 조각 작품들이 해저에 전시되어 있어 다이버와 스노클러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는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레나다의 문화는 카리브해 특유의 활기와 다채로움을 담고 있다. 현지 음악과 춤,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특히 매년 열리는 카니발과 스파이스 마스(Spice Mas)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큰 행사다.
또한 그레나다에는 전통적인 럼 증류소가 다수 위치해 있어, 여행객들은 증류 과정을 견학하고 현지산 럼을 시음할 수 있다. 이 럼들은 카리브해 전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요한 해변과 푸른 산, 다채로운 향신료의 향기, 따뜻한 환대가 어우러진 그레나다는 자연과 문화, 미식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목적지다.
도미니카(Dominica)는 손길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산악과 열대우림, 깨끗한 강과 폭포가 어우러진 카리브해의 ‘자연의 섬’이다.
10. 도미니카(Dominica)
도미니카는 카리브해의 ‘자연의 섬’으로 불릴 만큼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섬이다. 도미니카 공화국과 혼동하기 쉽지만, 두 곳은 전혀 다른 섬으로, 도미니카는 산악 지형과 울창한 열대우림, 깨끗한 강과 폭포가 풍부한 자연 친화적 여행지다.
섬 전역에 걸쳐 펼쳐진 야생 우림은 다양한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며, 특히 도미니카의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은 하이킹과 탐험을 즐기는 이들에게 천국과 같은 장소다. 유명한 보일링 레이크(Boiling Lake)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끓는 호수로,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인해 뜨거운 증기와 거품이 끓어오르는 독특한 자연 현상이다. 이 호수까지 가는 트레일은 험난하지만, 모험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보일링 레이크(Boiling Lake)는 도미니카 섬의 모로 트루아 피통 국립공원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끓는 호수로, 화산열에 의해 계속해서 김이 솟아오르는 독특한 자연 현상으로 유명한 트레킹 명소다.
보일링 레이크(Boiling Lake)는 도미니카의 활화산 지대에 위치한 뜨거운 온천 호수로, 신비로운 자연 경관과 모험적인 트레킹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칼리비시(Calibishie)는 도미니카 북동부 해안에 자리한 작은 해변 마을로, 붉은 절벽, 야자수가 늘어선 해안선, 그리고 청록빛 바다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다.
칼리비시(Calibishie)는 소박하고 따뜻한 현지 문화가 살아 있는 마을로, 전통 낚시와 소규모 농업이 이어지는 한편, 점점 더 많은 예술가와 여행자들이 찾아와 조용한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칼리비시(Calibishie)는 스노클링, 하이킹, 서핑 등 다양한 해양·자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마을로, 인근에는 에메랄드 풀과 같은 인기 있는 관광지가 가깝다.
도미니카의 바다를 따라 펼쳐진 작은 마을 전경으로, 푸른 바다와 울창한 열대림이 조화를 이루며 평화로운 어촌 풍경을 보여준다.
섬 북부의 칼리비시(Calibishie)는 오래된 어촌 마을로, 푸른 산과 해변이 어우러진 한적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현지 주민들의 친절한 환대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도미니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또한 도미니카는 카리브해에서 가장 잘 보존된 생태계를 자랑하며, 다이빙과 스노클링 명소로도 유명하다. 맑고 투명한 바닷속에서 산호초와 다양한 열대어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해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미니카는 환경 관광과 생태학적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로, 번잡한 도시를 떠나 진정한 자연 속에서 휴식과 모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섬이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작은 섬, 카누안(Canouan)은 천혜의 자연과 고급 리조트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휴양지다.
11. 카누안(Canouan, St. Vincent and the Grenadines)
세인트빈센트와 그레나딘(St. Vincent and the Grenadines)에 속한 카누안 섬은 ‘거북이의 섬(Island of Turtles)’으로도 불리며, 천혜의 자연미를 간직한 조용하고 고요한 휴양지다. 비교적 외진 위치에 있어 접근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개발이 덜 되어 순수한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섬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순백의 해변, 푸르른 산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산 정상인 마운트 로열(Mount Royal) 등반은 카누안의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정상에서는 주변의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그리고 심지어 유명한 명사들이 자주 방문하는 프라이빗 섬 머스틱(Mustique)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
거북이의 섬(Island of Turtles)은 청정한 해양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생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자연 명소이다.
거북이의 섬(Island of Turtles)은 도미니카 북부 해안에 위치한 작은 자연 보호 구역으로, 바다거북이들의 산란지로 유명하다.
카누안(Canouan)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제도의 작은 섬으로, 고급 리조트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다.
카누안(Canouan)의 섬 주변은 맑고 푸른 바다와 산호초가 풍부해 스노클링과 다이빙 같은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카누안(Canouan)은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양지로, 럭셔리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만다린 오리엔탈 카누안(Mandarin Oriental, Canouan)은 카리브해 카누안 섬(Canouan Island)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로, 프라이빗 해변과 최고급 시설, 세심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잊지 못할 휴양 경험을 선사한다.
카누안은 고급 리조트와 프라이빗 빌라가 중심이 되어 있으며, 호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섬 내 시설은 한적함을 유지하면서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럭셔리 여행과 자연 탐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상 스포츠도 다양하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은 물론, 요트 투어와 낚시도 인기이며, 섬 주변의 산호초는 다채로운 해양 생태계를 품고 있어 수중 탐험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카누안은 방문객이 많지 않아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 자연과 럭셔리를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지다.
자메이카(Jamaica)는 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한 산악, 100여 개의 강이 흐르는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자랑한다.
12. 자메이카(Jamaica)
자메이카는 카리브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섬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다. 섬 내에는 100개 이상의 강이 흘러내리며, 울창한 산악 지형과 맑은 해변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북쪽 해안에는 유명한 던스 리버 폭포(Dunn’s River Falls)가 위치해 있다. 이 폭포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가족 단위 여행객과 모험을 좋아하는 방문객들이 폭포 아래의 얕은 물에서 수영하거나 폭포를 따라 직접 올라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던스 리버 폭포(Dunn’s River Falls)는 자메이카 북부 해안에 위치한 유명한 자연 명소로, 계단식 폭포를 따라 올라가는 트레킹 코스로 인기 있다.
던스 리버 폭포(Dunn’s River Falls)는 맑고 시원한 물과 울창한 열대림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저크 치킨(Jerk Chicken)은 자메이카 전통 향신료와 허브를 사용해 매콤하고 훈연된 맛을 내는 대표적인 바비큐 요리이다.
자메이카식 콜라드 그린(Collard Greens)은 향신료와 코코넛 밀크, 때로는 소금에 절인 고기나 훈제 재료를 넣어 풍미 깊게 볶거나 끓여낸 전통 채소 요리다.
블루 라군(Blue Lagoon)은 자메이카 포트 안토니오(Port Antonio) 인근에 위치한 에메랄드빛 천연 석호로, 담수와 해수가 섞여 신비로운 물빛을 자랑하는 인기 관광지다.
블루 라군(Blue Lagoon)은 고요한 분위기와 울창한 열대 숲으로 둘러싸여 수영, 보트 타기, 풍경 감상에 이상적인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또한 블루 라군(Blue Lagoon)은 자메이카 동쪽 해안에 위치한 자연의 보석 같은 장소다. 맑고 푸른 물빛이 인상적인 이곳은 평화로운 분위기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로, 카약, 수영, 자연 탐방 등이 가능하다.
자메이카는 음악과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레게(Reggae)의 본고장으로서, 밥 말리(Bob Marley)와 같은 전설적인 음악가들의 유산이 살아 숨 쉬며, 현지 음악과 춤은 방문객들에게 카리브해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한다.
다양한 음식 문화도 자메이카 여행의 큰 매력 중 하나다. 정통 저메이카 요리인 저크 치킨(Jerk Chicken)과 페스티벌, 콜라드 그린(Collard Greens) 등은 현지의 독특한 맛과 향신료를 느끼게 해준다.
자메이카는 가족 여행, 커플 여행, 모험과 휴양을 모두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목적지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동감 넘치는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레이스 베이(Grace Bay)는 터크스 앤 카이커스 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13. 터크스 앤 카이커스(Turks and Caicos)
터크스 앤 카이커스 제도는 대서양에 위치해 있지만 카리브해 지역에 속하는 영국 해외 영토로, 약 40여 개의 섬과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8개 섬에만 사람이 거주하며, 특히 프로비덴시알레스(Providenciales) 섬이 가장 인기 있는 관광 중심지다.
프로비덴시알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레이스 베이 비치(Grace Bay Beach)를 품고 있는데, 이 해변은 부드럽고 고운 백사장과 잔잔한 에메랄드빛 바다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해변 바로 앞에는 광대한 산호초 장벽이 펼쳐져 있어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로 각광받는다.
프로비덴시알레스(Providenciales) 섬은 맑고 얕은 바다, 산호초, 해양 보호 구역 덕분에 스노클링과 다이빙 같은 수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프로비덴시알레스(Providenciales)는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Turks and Caicos Islands)의 주요 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레이스 베이(Grace Bay) 해변과 고급 리조트들이 모여 있는 휴양지다.
그레이스 베이 비치(Grace Bay Beach)는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Providenciales Island)에 위치한 눈부신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세계 최고의 해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레이스 베이 비치(Grace Bay Beach)는 고급 리조트, 부드러운 파도, 그리고 아름다운 석양 덕분에 휴식과 로맨틱한 여행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다.
터크스 케이커스(Turks and Caicos)의 카약 투어(Kayak Tours) 중에는 바다거북, 가오리, 다양한 열대어 등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터크스 케이커스(Turks and Caicos)의 카약 투어(Kayak Tours)는 투명한 바다 위를 직접 노를 저으며 맹그로브 숲과 산호초를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섬 주변 바다는 다채로운 해양 생태계를 자랑하며, 산호초 보호구역과 해양 생물 다양성이 뛰어나 자연 탐험과 해양 스포츠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요트 투어,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 활동도 가능해 액티브한 여행객에게도 인기다.
터크스 앤 카이커스는 비교적 덜 알려진 카리브해 보석으로,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휴양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고급 리조트와 럭셔리 빌라가 많아 로맨틱한 커플 여행이나 가족 휴가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현지 음식 역시 풍부한 해산물과 카리브풍 향신료를 활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적 배경이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또한 면세 쇼핑과 고급 스파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전반적인 여행 만족도를 높인다.
앵귈라(Anguilla)는 깨끗한 해변과 럭셔리 리조트가 어우러진 동부 카리브해의 작은 휴양지로, 특히 쇼얼 베이 비치가 유명하다.
14. 앵귈라(Anguilla)
동부 카리브해에 위치한 앵귈라는 현대적인 럭셔리 리조트와 아름답게 보존된 식민지 시대 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작은 섬이다. ‘조용한 보석’으로 불리는 이곳은 깨끗하고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덕분에 카리브해 여행자들에게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쇼얼 베이 비치(Shoal Bay Beach)는 앵귈라 동쪽 해안에 자리해 있으며, 부드러운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로 ‘세계 최고 해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곳에서는 스노클링, 수영, 일광욕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이 가능하며, 해변 주변에는 고급 리조트와 아담한 레스토랑들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쇼얼 베이 비치(Shoal Bay Beach)는 앵귈라(Anguilla)에 위치한 해변으로, 분홍빛이 감도는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로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명소다.
쇼얼 베이 비치(Shoal Bay Beach)는 스노클링, 수영, 일광욕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미즈 베이(Meads Bay)는 앵귈라(Anguilla) 서쪽 해안에 위치한 고운 백사장과 고급 리조트가 어우러진 조용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휴양 해변이다.
미즈 베이(Meads Bay)는 평온한 바다와 석양이 아름다운 명소로, 미식 레스토랑과 럭셔리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앵귈라(Anguilla)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해변이다.
랑데부 베이(Rendezvous Bay)는 앵귈라(Anguilla) 남서쪽에 위치한 넓고 조용한 백사장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숨은 휴양지이다.
랑데부 베이(Rendezvous Bay) 해변은 산호초와 맑은 바닷물이 어우러져 스노클링과 카약 같은 수상 액티비티에 적합하며, 한적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월블레이크 하우스(Wallblake House)는 앵귈라(Anguilla)에 위치한 18세기 건축물로, 카리브해 식민지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플랜테이션 저택이다.
서쪽 해안의 미즈 베이(Meads Bay)와 랑데부 베이(Rendezvous Bay)도 인기 명소다. 이곳들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며, 고급스러운 빌라와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앵귈라는 19세기 중반에 세워진 월블레이크 하우스(Wallblake House)를 포함해 여러 식민지 시대 건축물이 남아 있어 방문객들에게 과거의 흔적을 느끼게 한다.
문화적으로 앵귈라는 카리브해 특유의 따뜻한 환대와 풍부한 음악, 음식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지역 축제와 전통 행사가 연중 다양하게 열린다. 현지 요리에는 신선한 해산물과 현지산 향신료가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편안한 휴양과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앵귈라는 커플, 가족, 프라이빗 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한 카리브해의 진주 같은 섬이다.
마르티니크의 벌새(허밍버드)는 화려한 색깔과 빠른 날갯짓으로 열대 자연의 생동감을 보여주는 작은 새이다.
15. 마르티니크(Martinique)
프랑스령 마르티니크(Martinique)는 카리브해의 ‘꽃의 섬’이라 불릴 만큼 무성한 녹지와 풍부한 식물 생태계를 자랑한다. 정원 도시로 유명한 자뎅 드 발라타(Jardin de Balata)는 다양한 열대 식물과 아름다운 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섬 북부에는 몽펠레(Mont Pelée)라는 활화산이 자리해 있어, 등산과 자연 탐험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몽펠레 화산은 1902년에 큰 분화를 일으켜 당시 많은 피해를 냈지만, 현재는 등반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마르티니크(Martinique)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프랑스의 해외 영토로, 열대 우림과 활화산, 프랑스와 카리브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이다.
자뎅 드 발라타(Jardin de Balata)는 고가 다리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정원 전체와 주변 산악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지다.
자뎅 드 발라타(Jardin de Balata)는 마르티니크(Martinique)에 위치한 열대 식물원으로, 다양한 희귀 식물과 화려한 꽃들로 가득한 자연 명소이다.
자뎅 드 발라타(Jardin de Balata)는 울창한 열대 숲과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현지의 다양한 조류와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 관광지이다.
몽펠레(Mont Pelée)는 마르티니크(Martinique)에 위치한 활화산으로, 1902년 대규모 분화로 인근 도시 생피에르를 파괴한 역사적인 자연재해 현장이다.
마르티니크는 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한 열대우림, 인상적인 산악 지형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카약, 하이킹, 다이빙 등 액티비티가 풍부하며, 특히 섬 주변 바다는 다채로운 산호초와 해양 생물로 유명해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로 손꼽힌다.
섬의 역사와 문화는 프랑스와 카리브해 전통이 융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프렌치 카리브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서는 프랑스 요리와 현지 향신료가 어우러진 다양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현지 럼과 크레올 요리는 반드시 맛봐야 할 별미다.
마르티니크는 고급 리조트와 친근한 현지 마을이 조화를 이루어, 휴양과 문화 체험을 모두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다.
그랜드 케이맨의 리츠 칼튼 호텔에서 바라본 맑고 푸른 바다와 고운 해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전경.
16. 그랜드 케이맨(Grand Cayman)
케이맨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그랜드 케이맨은 산호초와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뿐 아니라, 활기 넘치는 식당가와 쇼핑 거리로도 유명하다. 특히 세븐 마일 비치(Seven Mile Beach)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며, 부드러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그랜드 케이맨의 주도인 조지타운(George Town)은 면세 쇼핑의 중심지로, 보석, 향수, 럭셔리 브랜드 제품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도심은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예술 갤러리로도 활기차며, 현지 문화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곳이다.
그랜드 케이맨(Grand Cayman)은 케이맨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븐 마일 비치(Seven Mile Beach)와 다양한 해양 스포츠, 고급 리조트가 밀집한 관광 중심지이다.
그랜드 케이맨(Grand Cayman) 섬은 맑고 투명한 바다와 풍부한 산호초 덕분에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로 사랑받으며, 국제 금융업도 활발한 경제 허브 역할을 한다.
세븐 마일 비치(Seven Mile Beach)는 고급 리조트, 해양 스포츠, 석양 감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휴양과 레저를 모두 만족시키는 인기 관광지다.
세븐 마일 비치(Seven Mile Beach)는 그랜드 케이맨(Grand Cayman)에 위치한 길고 부드러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어우러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이다.
조지타운(George Town)은 케이맨 제도(Cayman Islands)의 행정 및 상업 중심지로, 크루즈 선박이 자주 정박하는 활기찬 항구 도시이다.
조지타운(George Town)은 면세 쇼핑, 바다 전망 레스토랑,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조지타운(George Town)은 국제 금융의 허브로도 유명해, 전 세계 은행과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카리브해의 주요 경제 도시 중 하나다.
퀸 엘리자베스 2세 식물원(Queen Elizabeth II Botanic Park)은 그랜드 케이맨(Grand Cayman)에 위치한 자연 보호 공원으로, 희귀한 카이마나 블루 이구아나를 비롯한 다양한 토착 식물과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생태 관광지이다.
자연 탐험을 원한다면 섬 동쪽에 위치한 퀸 엘리자베스 2세 식물원(Queen Elizabeth II Botanic Park)을 추천한다. 2에이커(약 8,000평) 규모의 이 공원은 희귀종인 청 이구아나(blue iguana)를 보호하는 생태계와 열대 정원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산책을 제공한다.
그랜드 케이맨은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스노클링, 다이빙, 제트스키, 카약 등 액티비티가 풍부하며, 해변가에서는 휴식과 일광욕을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럭셔리한 휴식과 함께 다양한 자연 및 문화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그랜드 케이맨은 완벽한 카리브해 여행지이다.
푼타 수르(punta-sur) — 코수멜 섬 남쪽 끝에 위치한 자연 보호구역.
17. 코수멜(Cozumel, Mexico)
멕시코 유카탄 반도 동쪽 해안에 위치한 코수멜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호초 지대인 메소아메리칸 리프(Mesoamerican Reef)에 인접해 있다. 이곳은 투명하고 맑은 바닷물과 풍부한 해양 생물로 다이버와 스노클러에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이다.
코수멜(Cozumel, Mexico)은 카리브해를 항해하는 크루즈의 주요 정박지 중 하나로, 쇼핑, 해양 스포츠, 현지 요리를 즐기기에 좋은 활기찬 여행지다.
코수멜(Cozumel, Mexico)은 카리브해를 항해하는 크루즈의 주요 정박지 중 하나로, 쇼핑, 해양 스포츠, 현지 요리를 즐기기에 좋은 활기찬 여행지다.
코수멜(Cozumel)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 앞바다에 위치한 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명소이자 맑은 바다와 산호초로 사랑받는 해양 관광지다.
푼타 수르 생태공원(Punta Sur Ecological Park)은 코수멜 남단에 위치한 1000헥타르 이상의 자연 보호구역으로, 백사장 해변, 맹그로브 숲, 산호초 및 고유 동식물들이 가득한 생태 관광지다.
푼타 수르 생태공원(Punta Sur Ecological Park)은 고대 마야 유적과 함께 야생 악어가 서식하는 콜롬비아 석호(Colombia Lagoon)를 조망할 수 있어 하이킹과 생태 관찰에 최적입니다.
푼타 수르 생태공원(Punta Sur Ecological Park)에서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해변, 맹그로브 숲, 야생 동물, 마야 유적 등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코수멜의 푼타 수르 생태공원(Punta Sur Ecological Park)은 하얀 모래사장과 크로커다일이 서식하는 석호가 공존하는 독특한 자연 환경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카약을 빌려 맑은 바다 위를 누비거나,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해 다채로운 해양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등대에 올라 해안선을 한눈에 조망하는 것도 인기 있는 활동이다.
코수멜은 풍부한 마야 문명 유적과 멕시코 현지 문화가 어우러져 있어 단순한 해변 휴양지 이상의 매력을 선사한다. 다양한 현지 음식과 문화 행사, 시장 탐방을 통해 멕시코의 전통과 현대를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코수멜은 해양 액티비티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리브해 인근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네커 아일랜드(Necker Island)는 버진 그룹이 소유한 프라이빗 럭셔리 섬으로,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유명 인사들이 찾는 비밀스러운 휴식처다.
18. 네커 아일랜드(Necker Island)와 모스키토 아일랜드(Moskito Island)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Sir Richard Branson)이 소유한 네커 아일랜드는 카리브해에서 가장 프라이빗하고 호화로운 개인 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버진 고르다 북쪽 약 1마일 떨어진 이 작은 섬은 울창한 열대 식생과 고급 빌라, 완벽한 해변을 갖추고 있어 진정한 럭셔리 휴양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다.
네커 아일랜드(Necker Island)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ritish Virgin Islands)에 위치한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 소유의 프라이빗 아일랜드로, 최고급 숙박 시설과 전용 서비스를 갖춘 럭셔리 휴양지이다.
네커 아일랜드(Necker Island)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초에 둘러싸여 있으며, 프라이빗 이벤트, 웰니스 리트릿,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이 가능한 독점적인 여행지로 유명하다.
모스키토 아일랜드(Moskito Island)는에메랄드빛 카리브해와 수정같이 투명한 바다, 풍부한 산호와 해양생물을 배경으로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세일보트, 패들보드, 카이트서핑 등 다양한 워터스포츠는 물론 산책길, 테니스, 피트니스, 스파, 헬리콥터 이용이 가능하다.
모스키토 아일랜드(Moskito Island)는 125에이커 규모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위치한 리처드 브랜슨 소유의 프라이빗 아일랜드이다.
모스키토 아일랜드(Moskito Island)는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숲 속 럭셔리 피난처이다.
네커 아일랜드는 자연 보호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야생 동물과 조류가 서식하며, 전담 보존팀이 섬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고급 서비스와 함께 프라이빗 비치, 수영장, 스파 등 최상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맞은편에 위치한 모스키토 아일랜드는 네커 아일랜드와는 달리 더욱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자랑하며, 청정한 푸른 바다와 고요한 자연미가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호화 저택들이 분포해 있으며, 대규모 게스트 전용 빌라 예약이 가능해 고급스러운 휴양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보장한다.
두 섬 모두 수중 산호초 보호구역이 인접해 있어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깨끗한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럭셔리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여행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나 자신을 발견하는 가장 아름다운 여정이다.
마지막으로, 이 아름다운 카리브해 섬들을 소개하면서, 보스턴(Boston)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에게도 카리브해 여행이 점점 인기 있는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음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학업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카리브해는 보스턴의 바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카리브해는 보스턴 한인 사회에서도 가족 단위 여행이나 친구, 커플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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