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겨레신문)
국민의힘 집단 퇴장 국회의원 명단 공개로 논란 확산
한겨레, 105인의 얼굴과 명단 역사적 기록으로 남겨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5명의 집단 표결 불참으로 불성립되었습니다. 이번 사안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시도와 관련된 논란 속에서 제기되었으며, 야당은 이를 국가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야당의 탄핵소추안은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고려한 문건 작성에 연루되었다는 의혹과 함께 국정 운영에서의 권력 남용 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를 "정치적 공세"로 규정하며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집단 행동을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탄핵 표결은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외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한국의 정치적 혼란과 민주주의의 안정성에 주목하며, 윤 대통령과 야당 간의 갈등이 향후 국가 운영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부 매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사태를 통해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 이후 국민의힘 누리집에서는 소속 의원들의 프로필 사진이 사라져 시민들의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은 표결에 불참한 105명의 명단을 공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동영상=한겨레 뉴스룸 유튜브 채널)
역사적 기록으로 남은 '내란 옹호' 105인의 얼굴
한겨레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서는 국민의힘 누리집에서 사라진 105명의 얼굴을 공개하며, 이들의 책임을 역사적으로 기록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게시했습니다. 영상은 이들의 행보가 민주주의에 미친 영향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제작되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크며, 각 정당의 대응과 시민사회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