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에서는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평소 비상 키트를 준비하고, 대피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구조가 필요한 경우 훈련된 전문가와 협력하고, 구조 활동 중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세요.
최근 LA 산불, 반려동물 안전 대책은?
당신과 소중한 가족,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위한 필수 재난 대비 팁
최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수천 채의 주택이 파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대피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적십자사 반려동물 안전 고문 데보라 맨델(Deborah Mandell)은 “재해는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라며 반려동물을 포함한 가족의 안전 대책을 강조합니다. 지금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재난 대비 계획을 함께 세워보세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재난에 직면했을 때 빠른 신고와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준비된 대피 계획과 안전 장비 외에도, 신속한 신고를 통해 구조를 요청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자연재해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현실입니다. 산불, 허리케인, 토네이도, 드레초 같은 재난은 때로는 예고 없이 닥쳐오기도 하죠. 하지만 당신과 반려동물이 함께라면,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적십자사 반려동물 안전 고문 데보라 맨델(Deborah Mandell)은 “재해는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어떤 지역이든 비상 상황에 노출될 수 있으니, 반려동물을 위한 재난 대비 계획을 지금부터 세워봅시다.
재난 상황에서는 반려동물을 절대 집에 두고 가지 마세요. 당신이 안전하지 않은 환경은 반려동물에게도 위험합니다. 함께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에 대비하고, 반려동물도 가족의 일부로 간주해 보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을 절대 두고 가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점은 당신이 대피할 때 반려동물을 절대 집에 두고 가지 않는 것입니다. 재난 이후 며칠 혹은 몇 주간 집에 접근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맨델은 “대피가 필요하다면 반려동물도 반드시 데려가야 합니다. 당신이 안전하지 않다면, 반려동물도 안전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라고 전합니다.
만약 재난 중 집에 남아야 한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재난 대비를 위해 반려동물 비상 키트를 준비하세요. 리드줄, 이동장, 사료와 물, 약품, 예방접종 기록 등 필수품을 포함하고, 반려동물의 안정을 위해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담요 같은 위로 물품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비상 키트 준비하기
재난이 발생하기 전, 반려동물의 비상용 ‘고백(go bag)’을 미리 준비해두세요. 이 가방에는 리드줄, 하네스, 이동장, 사료, 물, 그릇, 약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의료 기록과 예방접종 기록을 준비해 두세요. 대피 중 낯선 수의사나 숙소를 이용할 때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마이크로칩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신분증 태그를 확인하세요.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반려동물 사진도 지참하세요.
위로가 될 물품도 포함하면 좋습니다. 강아지의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고양이의 침대 같은 아이템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리 연습하세요
화재 대피 훈련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를 연습하세요. 급박한 상황에서 주인의 긴장된 태도나 경보음에 반려동물이 숨으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빠르게 반려동물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아두세요.
적십자사는 반려동물이 이동장에 침착하게 들어가는 훈련을 권장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집에 돌아왔을 때, 파손된 집과 변화된 환경에 반려동물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피 전후의 안전 점검과 함께,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피 후 돌아온 집에서
재난 이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 당신과 반려동물 모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 발생한 손상은 반려동물에게도 낯설고 불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담장이나 문이 손상된 경우 반려동물이 도망칠 수 있으니, 외출 시에는 반드시 리드줄을 사용하세요. 또한, 반려동물이 공격적이거나 방어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재난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사전 계획과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당신과 반려동물은 그 상황을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준비를 시작해보세요!
Pet Alert Stickers도 추천해요. 주로 집의 창문이나 문에 부착해서, 화재, 응급 구조 상황에서 구조대나 응급 대응팀이 집 안에 반려동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알려주는 스티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