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산타와 순록 크리스마스 비행 허가
산타의 팀, 건강 점검 통과…크리스마스의 마법이 하늘을 수놓다
12월 24일 Boston 25 News 보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지사 모라 힐리(Maura Healey)가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산타와 그의 순록들에게 특별 비행 허가를 부여하며, 베이 스테이트(Bay State)의 하늘이 홀리데이 매직으로 가득 찰 예정입니다.
매스와일드라이프(MassWildlife)의 사슴 생물학자 마틴 피한(Martin Feehan)은 산타의 순록 다셔(Dasher), 댄서(Dancer), 프랜서(Prancer), 빅슨(Vixen), 코멧(Comet), 큐피드(Cupid), 도너(Donner), 블리첸(Blitzen), 그리고 루돌프(Rudolph)의 건강 상태와 비행 준비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매사추세츠, 산타와 순록 크리스마스 비행 공식 승인, 산타와 순록들이 매사추세츠 상공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전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점검 결과, 모든 순록이 완벽한 상태로 통과했으며, 허가서에는 산타 팀이 엄격한 글로벌 건강 기준을 충족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산타와 그의 순록들이 매사추세츠 주 경계를 안전하게 넘나들며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명절을 기념하든, 이 시기는 연결과 기쁨의 시즌입니다,”라고 힐리 주지사는 말했습니다. “산타와 그의 순록들은 이 마법의 중요한 부분이며, 크리스마스이브에 그들을 다시 우리의 하늘로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
순록 건강 검증으로 지역 생태계 보호
매스와일드라이프는 지역 야생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북극 수의사 협회(North Pole Veterinary Association)와 협력해 산타의 순록이 지역 동물들에게 질병을 전파할 가능성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산타는 자신의 순록들과 그들이 만나는 야생동물들의 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피한은 전했습니다. “저희는 산타 팀이 완벽한 상태로 휴일의 기쁨을 전달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고하게 되어 기쁩니다.”
매스와일드라이프는 주민들에게 산타의 비행뿐 아니라, 연중 내내 지역 야생동물을 관찰하며 즐길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