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속의 사투 - 스톤햄 소방서, 2단계 화재 완벽 진압
혹독한 날씨와 싸운 30분의 구조 작전, 지역 공동체의 협력으로 빛나다
2024년 12월 22일 보스턴 25 뉴스에 따르면, 스톤햄 소방서는 일요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2단계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오후 1시 35분경, 39 타마록 테라스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급히 출동했습니다. 신고자는 집 안에서 불이 났다고 당국에 알렸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차고에서 강한 불길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발견했으며, 거주 중이던 두 명은 스스로 대피한 상태였습니다. 화재는 이후 연결된 주택 내부로 확산되었습니다.소방대원들은 즉시 대응을 2단계로 격상하고 주변 소방서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주택 내부에 두 개의 호스를 배치해 본격적으로 화재 진압 작업에 나섰으며, 불길은 30분 만에 완전히 잡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열악한 조건에서 발생했고, 특히 영하의 날씨로 인해 상황이 더욱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모든 소방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훌륭한 결과를 이뤘습니다."라고 스톤햄 소방서장 그래프턴은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오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 통신원들의 노력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화재 현장에는 우번(Woburn), 웨이크필드(Wakefield), 멜로즈(Melrose), 리딩(Reading), 그리고 윈체스터(Winchester) 소방서에서 지원 인력이 파견되었습니다. 또한, 스톤햄 소방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소거스(Saugus), 메드퍼드(Medford), 말든(Malden) 소방서에서 지원에 나섰습니다. 스톤햄 경찰서와 공공사업부, 암스트롱 앰뷸런스도 현장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보스턴 A10의 관계자들이 소방대원들의 휴식과 회복을 돕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우번 소속 소방대원 한 명이 과로로 치료를 받았지만, 그 외 다른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잔불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오후 4시까지 현장을 정리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집을 잃은 주택의 두 거주자는 현재 인근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이번 화재는 사고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