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다운타운에서 1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한식 퓨전 레스토랑 KOY가
12월 20일부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KOY는 전통 한국 요리와 현대적인 국제 풍미를 결합한 독특한 퓨전 요리로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돌솥 비빔밥, 문어 요리, 그리고 필리 치즈스테이크 만두 등 혁신적이고 맛있는 메뉴로 사랑받았으며, 신선한 재료로 만든 소주 칵테일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KOY의 창립자 카타리나 창과 그녀의 가족은 “훌륭한 음식은 사람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요소”라 믿으며, 가족의 전통과 열정을 담아 레스토랑을 운영해 왔습니다. 가족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KOY는 단순한 레스토랑을 넘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가족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카타리나는 “10년간의 멋진 여정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컨셉을 준비하기 위해 임대 계약 갱신 대신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슬픈 작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고객들과 직원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KOY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난 10년간의 잊을 수 없는 추억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KOY의 문은 닫히지만, 이 가족의 열정과 도전은 새로운 형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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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KOY 대표 인터뷰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자부심이 크고 가족간의 끈끈한 애정이 눈에 띄던 멋있는 기사였던 기억이 있는데
많이 아쉽네요. 다른 분야에서 또 보게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