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뉴욕에 도착! 반짝이는 별과 함께 연말 분위기 시작
연말의 상징인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가 뉴욕시에 도착하면서, 2024년 연휴 시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74피트(약 22.5미터) 높이의 노르웨이 가문비 나무는 토요일, 맨해튼 센터 플라자에 도착하여 크레인에 의해 정성스럽게 제자리에 올려졌습니다.
이 트리는 50,000개 이상의 화려한 LED 전구와 약 8킬로미터의 전선으로 감싸지고, 3백만 개의 크리스탈이 박힌 스와로브스키 스타가 트리 꼭대기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입니다. 이 트리는 매사추세츠 웨스트 스톡브리지에서 온 앨버트 가족이 기증한 나무로, 1959년 이후 처음으로 매사추세츠에서 온 록펠러 센터 트리입니다.
트리는 목요일 아침에 잘리고, 플랫베드 트럭에 실려 140마일(225킬로미터)의 긴 여정을 거쳐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뉴욕 시민들은 트리가 도착하자 셀폰을 들고 환호하며 열렬히 환영했으며, 트리를 세우는 동안 트리의 크기와 무게에 맞춰 수동으로 가지를 내려야 했습니다.
록펠러 센터의 정원장 에릭 포즈는 "오늘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제가 본 트리 세우기 행사 중 가장 큰 관중 중 하나였습니다!"라고 말하며, 트리 선택부터 설치까지의 과정을 자랑스럽게 설명했습니다.
트리의 조명 점등식은 12월 4일에 진행되며, 뉴욕의 겨울 밤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입니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1월에 철거된 후,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를 위해 목재로 재활용될 계획입니다.
트리 설치 과정부터 시민들의 환영, 조명 점등식까지,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 자체로 뉴욕의 연말 분위기를 완성하는 중요한 상징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