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스 빈야드(Martha’s Vineyard)에서 6월 한 달 동안 영화 죠스(Jaws)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엘 바르코(El Barco) 레스토랑이 한정판 칵테일과 티셔츠를 선보인다.
'죠스' 50주년 맞아 특별 칵테일 선보이는 매사추세츠 인기 맛집
마사스 빈야드, '죠스' 촬영지서 영화 기념 행사와 한정 메뉴 진행
1975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전설적인 영화 죠스(Jaws) 가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영화 촬영지인 마사스 빈야드(Martha’s Vineyard)에서는 다채로운 행사와 특별 메뉴가 마련되며, 지역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빈야드 헤이븐(Vineyard Haven)에 위치한 인기 타코 레스토랑 엘 바르코(El Barco) 역시 이 축제에 동참한다. 레스토랑 측은 6월 한 달 동안 한정판 칵테일 ‘샤크스 인 더 워터(Sharks in the Water)’ 를 선보인다. 가격은 15달러다.
이 칵테일은 바카디 수페리어, 블루 큐라소, 코코 로페즈, 그레나딘, 상어 모양 젤리 캔디가 어우러진 음료다. (엘 바르코 제공)
이 칵테일은 바카디 수페리어(Bacardi Superior) 럼, 블루 큐라소(Blue Curacao), 코코 로페즈(Coco Lopez), 그레나딘(Grenadine), 그리고 상어 모양 젤리 캔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음료로, 영화의 테마를 재미있게 반영했다.
또한, 엘 바르코는 죠스 50주년 한정판 티셔츠도 3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레스토랑 위치는 빈야드 헤이븐 유니언 스트리트(16 Union St.)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 스페셜 메뉴는 마사스 빈야드에서 진행 중인 죠스 50주년 행사 시리즈의 일환이다. 마사스 빈야드 상공회의소(Martha’s Vineyard Chamber of Commerce)와 서킷 아츠(Circuit Arts),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엠블린 다큐멘터리즈(Amblin Documentaries) 등이 공동 주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화 죠스(Jaws)의 한 장면.
영화 죠스(Jaws)의 촬영장면.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 중 하나는 새 다큐멘터리 ‘Jaws @ 50: The Definitive Inside Story’ 의 초연이다. 이 작품은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원작 소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는 한편, 상어에 대한 인간의 끊임없는 fascination(매혹)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다큐멘터리 무료 상영은 오는 6월 20일, 마사스 빈야드 공연예술센터(Martha’s Vineyard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다양한 죠스 50주년 축제가 이어진다.
상영 이후에는 하버 뷰 호텔(Harbor View Hotel) 내 록시 풀 바(Roxy Pool Bar)와 그레이트 론(Great Lawn)에서 ‘Jaws: The After Party’가 열린다.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이 애프터파티 역시 마사스 빈야드 전역의 죠스 팬들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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