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산불 확산… Middleton과 Salem 등 지역 주민들 실외 활동 자제 권고
현재 매사추세츠 지역에서 다수의 산불이 여전히 진압 중이며, 특히 Middleton과 Salem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Middleton의 산불은 약 250에이커에 걸쳐 번지고 있으며, 지역 소방대와 미 공군의 헬리콥터가 물을 운반해 화재 진압을 돕고 있습니다. Salem에서는 추가 산불이 발생해 연기와 함께 공기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며,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 연기 유입을 차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주 전역에서 47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건조한 기후와 강수 부족으로 인해 화재 진압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미들턴에서 170에이커가 불에 탔지만, 주거 지역은 화재의 경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미들턴 소방서장 더글라스 레코이스트(Douglas LeCoist)는 "이 과정은 길어질 것이며, substantial rain이 내리기 전까지 연기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며 "창문과 문을 닫아두고, 호흡기 문제가 있는 분들은 911에 전화하라"고 전했습니다.
소방관들은 여전히 연기가 나고 있는 지역에서 대규모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연기를 계속 보고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미들턴 주민 블라디 고르체프(Vladi Gorchev)는 "우리는 긴장하고 있다. 우리는 외출이 두려워 예약된 의사 진료를 취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요일의 공기질이 일요일에 비해 개선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