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방향으로 상단 왼쪽부터: 빌리 바렛 (Billy Barratt), 소라 웡 (Sora Wong), 조나 렌 필립스 (Jonah Wren Phillips), 샐리-앤 업턴 (Sally-Anne Upton), 스티븐 필립스 (Stephen Phillips), 샐리 호킨스 (Sally Hawkins).
소니, A24 공포 영화 'Bring Her Back' 배급권 확보
'Talk To Me' 감독의 신작, 공포 영화 팬들 기대 모은다
소니가 A24의 공포 영화 'Bring Her Back'의 대부분 국제 배급권을 확보했습니다. 이 영화는 'Talk To Me'의 감독인 대니 필리포 (Danny Philippou)와 마이클 필리포 (Michael Philippou) 형제가 만든 차기작입니다. 2월 3일 Deadline 보도에 따르면,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이 원작 공포 영화는 빌리 바렛 (Billy Barratt), 소라 웡 (Sora Wong), 조나 렌 필립스 (Jonah Wren Phillips), 샐리-앤 업턴 (Sally-Anne Upton), 스티븐 필립스 (Stephen Phillips), 그리고 두 차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샐리 호킨스 (Sally Hawkins)가 출연합니다. 소니 픽처스 월드와이드 인수 부문은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국제 배급권을 확보했습니다. A24는 국내 배급권을 유지합니다.
A24는 2012년에 설립된 독립 영화 배급사이자 제작사로, 주로 예술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배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회사는 'Moonlight', 'Lady Bird', 'The Lighthouse' 등 비평적 성공을 거둔 작품들을 배급하며, 많은 작품들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A24는 그 독특한 영화 선택과 배급 방식 덕분에 독립 영화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 영화는 'Talk To Me'의 프로듀서인 사만다 제닝스 (Samantha Jennings)와 크리스티나 세이턴 (Kristina Ceyton)이 Causeway Films를 통해 제작하였으며, 이들은 'The Babadook'과 'The Nightingale'의 제작자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Salmira Productions와 South Australian Film Corporation이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영화 촬영은 지난해 호주에서 마쳤습니다.
소니 픽처스의 조 매튜케위츠 (Joe Matukewicz) 전 세계 인수 부문 사장과 그의 팀인 버지니아 롱뮈르 (Virginia Longmuir) EVP, 비즈니스 업무, 엘란 코보 (Elan Kovo) VP, 비즈니스 개발이 이 프로젝트를 스튜디오에 가져오고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호주 출신 감독 형제인 대니 필리포 (Danny Philippou)와 마이클 필리포 (Michael Philippou)는 'Talk To Me'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2023년 선댄스 영화제의 미드나이트 섹션에서 상영되었으며, 개봉 후 450만 달러의 제작비로 5천만 달러의 국내 수익과 9,200만 달러의 세계 수익을 기록하며 A24의 가장 큰 국내 공포 영화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현재 후속편이 개발 중입니다.
'Talk To Me'에서는 젊은 친구들이 방부 처리된 손을 사용해 영혼을 불러내는 방법을 발견하고, 그들은 새로운 스릴에 중독되지만 그 중 한 명이 너무 멀리 가서 무시무시한 초자연적 존재를 풀어 놓게 됩니다. 'Bring Her Back' 역시 젊은이들이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Bring Her Back'은 후반 작업 중에 있으며, 공식 트레일러나 포스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영화와 관련된 추가 정보나 미디어 자료는 개봉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