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싱크홀에 빠진 오토바이 운전자 숨진 채 발견

by 다니엘 posted Mar 25, 2025 Views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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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싱크홀에 빠진 오토바이 운전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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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빠진 오토바이 운전자가 밤새 이어진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서울시 관계자들이 화요일 밝혔다.

 

월요일 오후, 서울 동부 명일동 한 교차로에서 약 20m(65피트) 너비와 깊이의 싱크홀이 갑자기 발생하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빨려 들어갔고, 그 위를 지나던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 긴급구조대 김창섭 담당관은 화요일 정오 전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30대 남성으로 헬멧과 오토바이 부츠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구조대원들은 그의 일본산 오토바이와 휴대폰을 먼저 발견한 후 시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구조 작업에는 굴착기, 삽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됐다.

 

부상을 입은 여성은 싱크홀로 추락하지 않았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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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싱크홀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지난해 8월에도 서울에서 작은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해 SUV 차량 한 대가 갑자기 빨려 들어가면서 탑승자 두 명이 다친 바 있다. 당시 차량은 약 2.5m(8피트) 깊이의 구덩이에 빠졌으며, 오전 11시경 사고가 발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월요일 밤 사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 당국에 싱크홀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사고는 최근 1년 내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두 번째 대형 싱크홀 사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