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니스 2' 제작 확정, 스티븐 스필버그와 크리스 콜럼버스가 참여
30년 만의 후속작, 팬들의 기다림을 현실로
1985년에 개봉하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영화 '구니스(The Goonies)'의 후속작이 공식적으로 제작 중임을 Warner Bros.의 한 관계자가 2월 9일 Entertainment Weekly에 밝혔다. 구니스는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그 인기는 여전하다. 영화는 오리건 주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다.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이 모여,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를 맞게 되자, 그들은 집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위험천만한 모험에 나선다.


영화 '구니스(The Goonies)' 에서.
그들의 목표는 고대 해적의 보물, '윌리 왕'의 보물을 찾는 것이었다. 이들은 보물을 찾기 위한 지도와 단서를 따라가면서, 치명적인 함정과 악당 프라텔리 가족의 추격을 피해 모험을 계속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용기를 키워가며, 우정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다. 구니스는 이러한 요소들이 잘 결합되어 어린이들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이 이 영화를 추억하며 즐기고 있다.
구니스는 미국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 당시 한국의 어린 관객들 사이에서 구니스는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와 재미있는 캐릭터들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많다. 특히 보스턴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이 어린 시절 이 영화를 보며 모험을 꿈꿨을 것이다. 이번 후속작 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그 추억을 가진 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숀 애스틴(Sean Astin), 제프 코헨(Jeff Cohen), 케이 후이 콴(Ke Huy Quan), 케리 그린(Kerri Green), 코리 펠드만(Corey Feldman)이 '구니스' 영화의 재회를 가졌다.
구니스 2의 제작은 다시 한 번 이 영화의 감동을 이어갈 것이다. 각본은 올드 헨리(Old Henry)와 스틸 더 킹(Still the King)을 쓴 폿시 폰시로리(Potsy Ponciroli)가 맡고, 구니스 원작의 각본을 쓴 크리스 콜럼버스(Chris Columbus)가 제작을 담당한다. 그는 또한 홈 알로네(Home Alone)와 해리 포터 시리즈 등, 여러 대작들의 제작에도 참여했던 인물이다. 또한, 원작 영화의 제작자였던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는 이번 후속작에도 제작자로 참여하며, 그의 앰블린 엔터테인먼트(Amblin Entertainment) 동료인 크리스티 마코스코 크리거(Kristie Macosko Krieger)와 홀리 바리오(Holly Bario)도 함께 한다.
엑스맨 시리즈를 총괄한 로렌 슐러 도너(Lauren Shuler Donner)는 총괄 제작자로 참여하며, 원작 감독인 리차드 도너(Richard Donner)의 아내이기도 했다. 현재 감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구니스 2가 다시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매우 크다.



영화 '구니스(The Goonies)' 에서.
구니스는 그 자체로 모험과 우정을 그린 영화로, 이번 후속작은 그 추억을 이어가며, 새로운 세대에게도 그 감동을 전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오랫동안 후속작에 대한 요구가 있었던 구니스의 이야기가 드디어 현실로 다가오면서, 팬들의 기대는 날로 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