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 버거(Ed Berger)가 웰즐리(Wellesley) 얼음 호수에 빠진 후, 신속히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순간.
보스턴 인근 얼음 호수에서 개와 주인 구조,
소방관들의 극적인 구출
소방관들, 차가운 물속에서 생명을 구한 감동적인 구조 작전
2025년 1월 12일, 매사추세츠 웰즐리(Wellesley)의 호수 웨이반(Lake Waban) 근처에서 개와 함께 산책하던 에드 버거(Ed Berger)와 그의 개가 얼어붙은 호수에 빠졌으나, 소방관들의 신속한 구조로 무사히 구출되었습니다.
버거와 그의 두 마리 개는 호수 근처를 걷고 있던 중, 개 중 하나인 토미(Tommy)가 멀리서 보이는 새를 쫓다 얼음 위로 달려갔고, 순식간에 차가운 물속에 빠졌습니다. 버거는 토미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지만, 결국 자신도 빠지고 말았습니다.
목격자에 의해 911에 신고된 후, 웰즐리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과 개는 이미 물 밖으로 나올 수 없는 거리에 있었고, 소방관들이 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드론 영상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은 몇 분 만에 버거를 물에서 끌어올려 해안으로 데려왔고, 다시 차가운 물로 돌아가 토미를 안전하게 구출했습니다.
구조 후, 버거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토미는 경찰 차량을 통해 클리닉으로 옮겨져 저체온증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과 개는 병원과 동물병원에서 평가를 받은 후 모두 무사히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에드 버거(Ed Berger)가 웰즐리(Wellesley) 얼음 호수에 빠진 후, 신속히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순간.

소방관이 웰즐리(Wellesley) 얼음 호수에 빠진 강아지 토미(Tommy)를 구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긴박한 순간.

웰즐리(Wellesley) 얼음 호수에서 강아지 토미(Tommy)를 구조한 뒤 무사함을 확인하며 안도하는 소방관들 모습.
버거는 NBC 10 보스턴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약 30분 동안 차가운 물속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훈련된 응급구조사로서 자신과 개의 생명을 구해 준 구조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매사추세츠 주 소방서 부서장 마이클 기간트(Michael Gigante)는 이번 구조에서 개를 구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전하며, 구조대원들의 훈련된 모습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매사추세츠 주는 얼음의 안전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얼음 상태를 외관이나 두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얼음 위에 떨어진 반려동물을 구조하려 하지 말고, 즉시 도움을 요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