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의 대장정 막 내린 ‘아웃랜더’, 50대 남주가 갑자기 20대로 변신한 사연

by 보스턴살아 posted May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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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Outlander) 최종회에서 50대 주인공이 20대로 등장한 반전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CG)이 아닌 오직 100% 메이크업과 분장으로 완성된 결과물이었다. 8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결말에 대해 주연 배우들은 두 주인공의 재회 여부와 신비로운 설정들이 팬들의 다양한 상상과 해석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아웃랜더(Outlander)' 최종회 속 샘 휴언(Sam Heughan). 사진/스타즈(Starz)

 

 

 

8년의 대장정 막 내린 ‘아웃랜더’

50대 남주가 갑자기 20대로 변신한 사연

CG 없는 100% 분장의 마법… 배우들도 고개 갸웃한 아리송한 결말의 진실

 

 

 

 

지난 5월 15일, 8개 시즌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스타즈(Starz) 채널의 에픽 로맨스 드라마 아웃랜더(Outlander) 최종회에서 주인공 제이미 프레이저(Jamie Fraser)가 50대에서 20대의 젊은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첨단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을 예상했으나, 이는 오직 메이크업의 힘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웃랜더(Outlander)의 샘 휴언(Sam Heughan)과 카트리나 밸프(Caitríona Balfe)가 밝힌 최종회 소회와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작별 인사 (Entertainment Weekly)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 샘 휴언(Sam Heughan)은 동료 배우 및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나를 그렇게 젊게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분장 작업이 필요했다"라며, 해당 장면이 시즌 1 당시의 미공개 영상이 아닌 철저한 메이크업의 결과물이라고 위트 있게 설명했다.

 

이에 대해 상대역인 카트리나 밸프(Caitríona Balfe)는 그가 정말 젊어 보였다며 치켜세웠고, 총괄 프로듀서 마릴 데이비스(Maril Davis) 역시 촬영 동안 샘 휴언을 일부러 나이 들어 보이게 분장해왔던 만큼 그의 본래 외모가 훌륭하다는 점이 증명된 것이라며 거들었다. 2014년 첫 방송 당시 20대 초반의 캐릭터로 시작해 현재 46세가 된 샘 휴언은 물론, 제작진 모두가 메이크업 기술의 완벽한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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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웃랜더(Outlander)' 최종회 속 샘 휴언(Sam Heughan)과 카트리나 밸프(Caitríona Balfe). 사진/스타즈(Starz)

 

 

 

작가 다이애나 개벌든(Diana Gabaldon)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공간 초월 로맨스 아웃랜더는 최종회인 ‘세상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다(And the World Was All Around Us)’를 끝으로 막을 내렸지만, 주연 배우들조차 결말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리지 못해 여운을 남겼다. 두 주인공인 제이미와 클레어가 완전히 재회한 것인지에 대해 샘 휴언은 클레어의 특별한 치유 능력과 ‘백색 마녀’ 설정을 언급하며 팬들의 해석에 달려 있다고 전했고, 카트리나 밸프 또한 마지막 순간 돌 위에 누워있던 두 사람에게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는 자신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며 전 세계 팬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