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헬스테크 기업 '후프(WHOOP)', 600명 대규모 채용

by 보스턴살아 posted Mar 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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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헬스테크 기업 후프(WHOOP)가 웨어러블 건강 모니터링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6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보스턴 본사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연구·하드웨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스턴 헬스테크 기업 '후프(WHOOP)'

600명 대규모 채용

웨어러블 건강 모니터 시장 확대 속 글로벌 인재 확보…AI 투자와 함께 성장 전략 가속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둔 헬스테크 기업 '후프(WHOOP)'가 올해 600명 이상의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대규모 고용 확대에 나섰다. 웨어러블 건강 모니터링 기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사업 확장과 인공지능(AI) 기술 투자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미국 지역매체 패치(Patch) 보도에 따르면, 후프는 올해 동안 600개 이상의 신규 직무를 추가할 계획이며, 새로 채용되는 인력의 대부분은 보스턴 켄모어 스퀘어 중심부에 위치한 회사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특정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소프트웨어, 연구 및 디자인, 하드웨어, 제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회사 측은 매체 보도를 통해 이러한 인력 확충이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후프는 보스턴 본사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북미, 유럽, 걸프협력회의 지역,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도 추가 채용을 진행해 글로벌 조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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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프(WHOOP)는 24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화면 없는 웨어러블 피트니스 트래커를 제공하는 보스턴 기반 헬스테크 기업이다. (이미지/보스턴살아)

 

 

 

후프는 화면이 없는 웨어러블 피트니스 트래커와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기기로 잘 알려져 있다. 심박수, 수면 패턴, 회복 상태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우라 링(Oura Ring) 등과 함께 웨어러블 헬스 기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후프는 엄격한 채용 기준으로도 유명하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지원자 가운데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약 0.13%에 불과할 정도로 선발 과정이 까다롭다. 이는 높은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채용 확대는 회사의 새로운 고용주 브랜드 캠페인 시작과도 맞물려 있다. 후프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각지의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기업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장기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후프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윌 아흐메드(Will Ahmed)는 성명을 통해 “현재 많은 기업들이 인력을 더 채용할지, 아니면 인공지능에 투자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며 “후프는 두 가지 모두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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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모어 스퀘어 북측 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원 켄모어 스퀘어(One Kenmore Square)(코먼웰스 애비뉴 545번지)는 웨어러블 헬스·피트니스 기술 기업 후프(WHOOP)의 새로운 글로벌 본사다.

 

 

 

그는 이어 “우리는 뛰어난 인재 확보와 세계 최고 수준의 AI 도구 개발에 동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두 요소의 결합이 앞으로 경쟁에서 승리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건강 모니터링은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플랫폼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며 “후프는 이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채용 확대 계획은 지역 정치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모라 힐리(Maura Healey)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후프가 보스턴을 중심으로 6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한 것은 매사추세츠 경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힐리 주지사는 또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매사추세츠를 선택하는 이유는 뛰어난 인재와 세계적인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환경 때문”이라며 “후프가 이 지역에서 계속 성장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채용 확대가 보스턴을 중심으로 한 미국 헬스테크 산업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동시에 웨어러블 건강 모니터링 기술이 향후 글로벌 디지털 헬스 시장에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자세한 취업정보는 아래 링크참조.

https://www.whoop.com/us/en/car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