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사는 A321 eos 항공기를 사용해 에든버러에서 보스턴으로 운항합니다
제트블루, 에든버러-보스턴 직항 노선 개설
스코틀랜드와 미국을 잇는 새로운 하늘길
저비용 항공사 제트블루(JetBlue)가 2025년 5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미국 보스턴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노선은 스코틀랜드와 미국 간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제트블루의 전략적 결정으로, 두 지역 간의 관광과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직항 노선은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과 에든버러 공항을 주 4회 연결할 예정이며, 제트블루의 최신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가 투입됩니다. 해당 기종은 넓은 좌석 공간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며, 비행 시간 동안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제트블루는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을 위한 "미드블루 스위트(Mint Suite)"와 이코노미 클래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승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보장할 계획입니다.

제트블루의 에든버러 출발 노선은 이번이 두 번째로, 기존에는 뉴욕으로 계절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외에도 승객들은 평평하게 펼칠 수 있는 침대가 제공되는 제트블루의 미드(Mint) 객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트블루의 에든버러-보스턴 노선 개설은 2025년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행사와 맞물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미국 독립 운동의 중심지로, 기념 행사를 위해 수많은 방문객이 도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트블루는 이러한 특별한 해에 스코틀랜드와 미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든버러 공항의 최고 경영자인 고든 듀어(Gordon Dewar)는 "에든버러와 보스턴을 잇는 직항 노선은 양 도시 간의 교류를 크게 확대할 것입니다. 이는 스코틀랜드 관광 산업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제트블루의 CEO인 로빈 헤이즈(Robin Hayes)도 "이번 노선 개설은 제트블루가 유럽 시장에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스코틀랜드와 미국 간의 여행이 더욱 편리해짐에 따라 양국 간 문화, 경제, 관광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제트블루의 경쟁력 있는 운임과 높은 서비스 품질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