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교사,
뉴햄프셔 일산화탄소 사고로 사망

2024년 크리스마스 날, 뉴햄프셔 웨이크필드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매사추세츠 브루클라인의 교사인 매튜 골드스타인을 포함한 4명이 사망했습니다.
브루클라인 공립학교의 수석 행정관인 리너스 길로리 Jr.는 골드스타인이 사고로 숨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뛰어난 교육자였다고 애도했습니다. 골드스타인은 에디스 C. 베이커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었습니다.
사망한 4명은 매튜 골드스타인(52), 그의 아내 라일라(54), 두 자녀 발레리(22)와 바이올렛(19)으로 모두 매사추세츠 뉴튼 출신이었습니다. 이들은 가족 행사를 위해 모이지 않자, 가족의 신고로 경찰이 집을 방문해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망 원인으로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지목되었으며, 집의 난방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집 안에는 일산화탄소 경고기가 없었고, 이는 사고를 더욱 심각하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뉴햄프셔 주 소방서장인 숀 투미는 모든 가정에 일산화탄소 경고기를 설치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응급 관리 당국은 가정에서 정기적으로 화재 및 일산화탄소 경고기를 점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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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픈 소식이네요. 한국학생들도 많이 다니는 학교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