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하일랜드, 스크린에서 무대로… 브로드웨이로 향하다

by 밀레 posted Dec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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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하일랜드, 스크린에서 무대로… 브로드웨이로 향하다

 

'모던 패밀리' 스타, '위대한 개츠비' 뮤지컬에서 데이지 역 맡아

 

 

 

 

사라 하일랜드(Sarah Hyland)가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인기 시트콤 모던 패밀리로 잘 알려진 하일랜드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에서 데이지 뷰캐넌(Daisy Buchanan) 역을 맡아 오는 2월 10일부터 공연에 합류할 예정이다.

 

Boston Globe가 2024년 12월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캐스팅은 무대에서의 도전을 통해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다양화하고자 하는 많은 TV 스타들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하일랜드는 단순한 도전을 넘어, 그녀만의 특별한 연극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2006년, 하일랜드는 뮤지컬 그레이 가든스(Grey Gardens)에서 어린 재클린 "재키" 부비에 역으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리틀 샵 오브 호러스(Little Shop of Horrors)에서 오드리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났다.

 

모던 패밀리에서 하일랜드는 던피 가족의 첫째 딸 헤일리(Haley)로 등장했다. 초기에는 외모에 집착하며 다소 가벼운 성격으로 그려졌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캐릭터는 점차 깊이와 성숙함을 더해갔다.

 

이번 위대한 개츠비에서 하일랜드는 데이지 역의 오리지널 캐스트인 에바 노블자다(Eva Noblezada)를 대체하게 된다. 노블자다는 런던 웨스트엔드의 헤이즈타운(Hadestown) 제작에 참여하기 위해 떠난다. 노블자다는 2019년부터 2023년 여름까지 브로드웨이 헤이즈타운에서 에우리디케(Eurydice)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TV 스타들의 브로드웨이 진출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글리(Glee)의 리아 미셸(Lea Michele)은 2022년 퍼니 걸(Funny Girl) 리바이벌에서 패니 브라이스(Fanny Brice) 역을 맡아 찬사를 받았다. 글리 출연자 중 또 다른 사례로는 다렌 크리스(Darren Criss)가 있다. 그는 2012년 하우 투 석시드 인 비즈니스(How to Succeed in Business Without Really Trying) 리바이벌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뒤를 이어 단기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사디 싱크(Sadie Sink)는 오는 4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한다. 그녀는 케임벌리 벨플라워(Kimberly Belflower)의 연극 존 프로터 이즈 더 빌런(John Proctor is the Villain)에서 주연을 맡는다. 이 작품은 2024년 베스트 10 연극에 선정되었으며, 성희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배경으로 고등학생들의 복잡한 이야기를 다룬다.

 

브로드웨이 무대는 하일랜드와 같은 배우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을 제공하며, 그녀의 무대 위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