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터 제설 문제 여전, 시민 불편 지속

by 보스턴살아 posted Jan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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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시는 수년간 장비와 예산을 확충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폭설 후 도로와 인도가 여전히 신속하게 정리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 시 당국은 새로운 염수 살포 시스템 도입과 인력 인센티브를 통해 제설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스터 제설 문제 여전, 시민 불편 지속

새 장비와 예산 확대에도 폭설 대응 미흡, 시 당국 “최선 다하고 있다”

 

 

 

 

 

겨울 폭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스터(Worcester)의 제설 문제가 다시 시민들의 불만과 공공 관심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시의회 의원들은 여전히 눈이 내린 뒤 도로와 인도가 신속하게 정리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화요일 밤 열린 시의회 회의에서 의원들은 수년간 시가 새로운 제설 장비를 도입하고 예산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제설 작업에는 여전히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모리스 버그만(Morris Bergman) 시의원은 보스턴 공영방송 GBH 인터뷰에서 “올겨울 아직 대규모 폭설은 없었지만, 큰 눈이 내리면 어떻게 대응할지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2~3인치 눈에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데, 1피트 이상의 폭설에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나. 시민들에게 제설 인력과 감독, 검사관에게 쓰는 비용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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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버그만(Morris Bergman) 시의원은 “2~3인치 눈에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데, 1피트 이상의 폭설에는 어떻게 대응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수년간 폭설 후 많은 도로와 인도가 며칠간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불평해왔다. 이로 인해 차량이 고립되거나 보행자가 미끄러져 부상을 당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대응해 시는 최근 몇 년간 제설 예산을 100만 달러 이상 증액하고, 제설 계약업체 유치를 위해 수당과 보너스를 올렸다. 그러나 에릭 바티스타(Eric Batista) 시 매니저는 여전히 제설 작업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많은 계약업체가 제설 사업에서 손을 떼었기 때문이다.

 

바티스타 매니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동 파트너들과 협력해 직원들이 장비를 운영하고 근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을 찾고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바티스타는 도로에 눈이 내리기 전에 미리 염수를 살포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말 매사추세츠에 예상되는 폭설에도 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니 에코노무(Tony Economou) 시의원은 최근 공공사업팀 직원들이 새로운 염수 살포 시스템을 사용하는 교육을 받았다고 전하며, 이를 “최첨단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시스템이 도로의 눈 축적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코노무 의원은 “직원들의 헌신은 확실하다. 앞으로 1~3주 내 시내에서 큰 변화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