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원내대표, 잇단 의혹 폭풍…정치권 거취 압박 거세

by 보스턴살아 posted Dec 27, 2025 Views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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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원내대표는 KAL 호텔 숙박권 수수, 공항 의전 논란, 부인 구의회 카드 사용 등 잇단 의혹으로 정치권과 당내외에서 거취 압박을 받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며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고, 야권은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김병기 원내대표, 잇단 의혹 폭풍…정치권 거취 압박 거세

KAL 호텔 숙박권부터 부인 구의회 카드 사용까지…민주당 내부도 긴장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각종 비위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거취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박주민 의원은 26일 CPBC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김 원내대표의 처신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직접적인 거취 언급은 피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전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의 행보와 관련해 의혹을 받는 것 자체가 상당한 문제라고 인식할 것”이라며 “당심과 민심을 기준으로, 당에 지장이 가지 않는 방향에서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에서도 이러한 고민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여러 의혹에 대해 진실이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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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은 김병기 원내대표의 처신과 관련해 직접적인 거취 언급은 피하면서도, 당과 민심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신중한 판단과 투명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김 원내대표 개인을 넘어 가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최근 제기된 의혹 중 하나는 김 원내대표 부인 이모 씨가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이다. 2022년 당시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은 김 원내대표 보좌진과의 통화에서 “8월에는 제가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270만 원 정도를 사모님이 썼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씨는 카드 사용과 관련한 식사 인원 증빙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 측은 “해당 의혹은 이미 윤석열 정권 당시 수사받아 지난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반박했지만, KAL 호텔 숙박권 수수, 공항 의전 논란, 병원 진료 특혜, 아들의 국정원 업무 대행 의혹 등과 함께 새롭게 제기된 부인의 구의회 카드 사용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당 안팎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MBC는 보도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공개적으로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야권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국회의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자연인으로서 법의 심판을 기다리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의혹의 본질을 외면한 채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는 30일 입장을 밝힐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사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불거지는 의혹과 당내외의 압박 속에서 그의 거취 문제는 정치권의 큰 관심사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