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 메리맥강(Merrimack River)에서 작은 보트를 타던 한 사람이 물에 빠져 실종되었고, 목격자 신고 직후 뉴버리포트(Newburyport) 경찰과 소방, 해안경비대가 드론과 헬리콥터,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을 시작했다. 수색은 밤사이 일시 중단됐지만, 해안경비대가 순찰을 이어가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전면 구조 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메리맥강 실종자, 밤샘 수색에도 흔적 없어
뉴버리포트 경찰·소방, 목요일 오전 구조 재개 예정
메사추세츠주 뉴버리포트(Newburyport) 당국은 메리맥강(Merrimack River)에서 발생한 실종자 사건과 관련해 수요일 하루 동안 진행된 대대적인 수색을 일몰 후 중단하고, 목요일 오전 다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버리포트 경찰국 매슈 사이먼스(Matthew Simons) 경감과 스티븐 H. 브래드버리 3세(Stephen H. Bradbury III) 소방국장은 공동 성명을 통해, 지역 매체인 Boston.com 12월 3일 보도에 따르면, “수요일 오전 8시경 실종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경찰과 소방이 즉각 출동해 수색을 시작했다”며 “그러나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작은 스키프(small skiff) 보트 측면에 매달린 사람을 보았다고 신고했다. 구조팀은 해당 보트를 찾은 뒤 잠수부를 투입해 주변 수중을 탐색했지만, 실종자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뉴버리포트 메리맥강에서 실종된 보트 탑승자 수색 중 (NBC10 Boston)
이번 수색에는 미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 매사추세츠주경찰(Massachusetts State Police), 매사추세츠 환경경찰(Massachusetts Environmental Police)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헬리콥터, 드론, 소나 탐지 장비 등이 총동원돼 광범위한 탐색 작업이 이어졌다. 해안경비대는 NBC10 보스턴에 “수요일 오전 8시 직전 강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해안경비대는 실종자가 부두에 묶여 있던 자신의 보트가 풀려 떠내려가자 이를 되찾으려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한 목격자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은 외침을 들었지만 이내 소리가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뉴버리포트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요일 밤 안전 문제로 수색을 일시 중단했지만, 해안경비대 보트는 밤새 강 위에서 탐색을 계속할 예정이다. 전면적인 구조 및 수색 작업은 목요일 오전 9시에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