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라이블리·발도니 소송, 스위프트 증언 가능성

by 보스턴살아 posted Sep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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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 측 변호사들은 금요일, 스위프트(Swift)가 증언에 응하기로 동의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라이블리와 저스틴 발도니(Justin Baldoni) 간의 갈등에서 스위프트가 증인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놓고 양측 변호사들이 법정 공방을 벌이는 사건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발도니 소송, 스위프트 증언 가능성

‘It Ends With Us’ 갈등 속 팝스타 스위프트 법정 등장설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와 저스틴 발도니(Justin Baldoni) 간의 법적 분쟁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증인으로 출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발도니 측 변호사들은 최근 법원 제출 문서를 통해 스위프트가 다음 달 진행될 소송 절차에서 증언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라이블리 측은 이에 대해 “스위프트가 증언에 동의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법원에 반박 편지를 제출했다. 포브스(Forbes) 9월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주장은 양측 간 법정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위프트가 이번 소송에 등장한 배경은 라이블리와의 오랜 친분 때문이다. 발도니가 지난 1월 라이블리를 상대로 제기했던 명예훼손 및 갈취 혐의 소송에서 스위프트가 언급됐다. 발도니는 라이블리가 영화 It Ends With Us의 한 장면에 대한 시나리오 기여를 시도하며, 라이블리의 ‘메가셀러브리티 친구’—후일 스위프트로 확인됨—를 불러 자신과 라이블리, 라이블리의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를 만나 시나리오 수정에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소송 기록에는 라이블리와 발도니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발도니는 라이블리의 시나리오 수정을 마음에 들어 했으나 “라이언과 테일러가 없었어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라이블리는 이들에게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이자 “드래곤”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을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속 칼리시(Khaleesi)에 비유하기도 했다. 발도니 측 변호사 브라이언 프리드먼(Bryan Freedman)은 2월 TMZ 인터뷰에서 소송이 재판으로 넘어갈 경우 스위프트를 증인으로 요청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블리와 발도니의 법적 분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어졌다. 두 사람은 It Ends With Us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서로 고소를 주고받았다. 팬들은 영화 홍보 투어에서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지 않은 것을 목격했고, 이후 라이블리는 발도니를 상대로 연방 법원에 성희롱, 보복, 그리고 자신에 대한 악의적 공격 캠페인 조직 등의 혐의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발도니 측 홍보팀과 그의 제작사 웨이페어 스튜디오(Wayfair Studios)도 공동 피고로 포함됐다.

 

발도니는 이에 맞서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를 명예훼손 혐의로 소송했으며, 발도니 홍보팀이 라이블리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 공격 캠페인을 보도한 기사 내용을 문제 삼았다. 동시에 라이블리를 상대로 갈취, 명예훼손, 영화의 창작권 통제 시도 혐의를 제기하며 소송을 진행했지만, 이후 발도니의 소송은 모두 기각됐다.

 

이번 사건은 유명 배우와 팝스타가 얽힌 복잡한 할리우드 법정 공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가 실제 증언대에 서게 될지 여부가 향후 소송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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