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파워볼, 17억 달러 돌파 눈앞

by 보스턴살아 posted Sep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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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Powerball) 잭팟이 무려 17억 달러로 치솟아 미국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매사추세츠 피바디(Peabody)에서는 수요일 추첨에서 5만 달러 당첨 티켓 2장이 판매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행운을 안겼다.

 

 

 

 

역대급 파워볼, 17억 달러 돌파 눈앞

 

피바디(Peabody)에서 5만 달러 당첨자 2명 탄생…다음 추첨은 토요일

 

 

 

 

 

파워볼(Powerball) 복권이 또다시 초대형 잭팟을 향해 치솟고 있다. 수요일 밤(9월 3일) 추첨에서 전국적으로 잭팟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피바디(Peabody)에서 두 장의 5만 달러(약 6,800만 원 상당) 당첨 티켓이 판매되며 행운의 도시로 주목받았다.

 

다음 추첨은 오는 토요일(9월 6일) 밤에 진행되며, 예상 잭팟은 무려 17억 달러 이상으로, 일시불 수령 시 약 7억 7,03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다.

 

파워볼 잭팟은 지난 5월 31일, 캘리포니아(California)에서 2억 450만 달러 규모의 당첨자가 나온 이후 4개월 넘게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번 토요일은 그로부터 42번째 추첨으로, 지난해 2023년 10월 11일 캘리포니아에서 17억 6,500만 달러 티켓이 판매된 이후 가장 큰 잭팟이 될 전망이다.

 

지역 온라인 뉴스 매체인 패치(Patch)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 복권국(Massachusetts State Lottery) 마크 윌리엄 브라켄(Mark William Bracken) 국장은 “이번 잭팟이 역대 기록에 근접하고 있지만, 복권은 어디까지나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한다”며 “책임감 있고 자신의 여유 범위 안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수요일 피보디에서 판매된 5만 달러 당첨 티켓은 레이크 스트리트(Lake Street)의 ‘데브 편의점(Dev Convenience Store)’과 센트럴 스트리트(Central Street)의 ‘센트럴 스트리트 주류상(Central Street Liquors)’에서 각각 나왔다. 같은 날 매사추세츠의 다른 두 곳, 체스트넛 힐(Chestnut Hill)의 ‘게리스 주류상(Gary’s Liquors)’과 이스트 프리타운(East Freetown)의 ‘더 포인트(The Point)’에서도 5만 달러 당첨 티켓이 팔렸다.

 

파워볼 티켓은 장당 2달러이며,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미국령 버진아일랜드(U.S. Virgin Islands)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사추세츠에서는 토요일 밤 9시 50분까지 구입 가능하며, 추첨은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10시 59분 플로리다(Fla.) 탤러해시(Tallahassee)에서 진행된다.

 

한편, 또 다른 대형 복권인 메가 밀리언스(Mega Millions)의 9월 5일 금요일 추첨 예상 잭팟은 3억 3,600만 달러, 매사추세츠 주 복권인 메가벅스(Megabucks)는 9월 6일 토요일 추첨에서 약 470만 달러의 당첨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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