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학생들, 스타와 함께 새 학년 맞이 배낭 선물 받아

by 보스턴살아 posted Sep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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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학생들이 새 학년을 맞아 필요한 학용품이 담긴 4,000개의 배낭을 전 패트리어츠 스타 매튜 슬레이터와 코리 C. 그리핀 재단의 도움으로 나눔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새 학년을 시작하고, 교실 안팎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스턴 학생들, 스타와 함께 새 학년 맞이 배낭 선물 받아

 

매튜 슬레이터와 코리 C. 그리핀 재단, 보스턴 학생 4,000명에 배낭 지원

 

 

 

 

 

보스턴의 학생들이 새 학년을 맞아 필요한 학용품이 가득 담긴 배낭을 선물로 받았다. 이번 배낭 나눔 행사에는 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스타 매튜 슬레이터(Matthew Slater)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슬레이터는 코리 C. 그리핀 재단(Corey C. Griffin Foundation), 세인트 존 폴 2세 아카데미 로어 밀스 캠퍼스(St. John Paul II Academy Lower Mills Campus), 매사추세츠 소수계 법집행관 협회(The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Minority Law Enforcement Officers)와 협력해 연례 ‘백 투 스쿨(back to school) 배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스턴, 새 학년 맞이 행사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천 개 배낭 지원 (CBS보스턴)

 

 

CBS 보스턴이 8월 3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세인트 존 폴 2세 아카데미 로어 밀스 캠퍼스의 교장 리사 워샤프스키(Lisa Warshafsky)는 “학생들이 필요한 학용품을 갖추고 학교에 올 때, 모든 학생이 동등하게 교육 기회를 갖는 것을 기념하게 된다. 바로 이 점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밸런스(New Balance)가 제공한 4,000개의 배낭이 학용품과 함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매튜 슬레이터는 “모든 아이가 공정한 출발선을 가져야 하며, 기본적인 학용품을 갖추는 것은 성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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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슬레이터(Matthew Slater)는 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스타이자 보스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자선 활동에 참여하는 운동선수다.

 

 

 

코리 C. 그리핀 재단의 회장 찬드라 클라크(Chandra Clark)는 “이 행사는 많은 가정에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새 학년을 신나게 시작하고, 자신을 지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배낭 나눔 외에도 무료 이발 서비스와 다양한 게임, 음식, 아이스크림 트럭이 마련되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재단 창립자 로브 그리핀(Rob Griffin)은 “우리는 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축복받았다. 지난 10년간 6,000만 달러 이상을 이와 같은 단체를 위해 모금해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보스턴 공립학교 학생들은 새 배낭과 학용품을 들고 오는 9월 4일 목요일 시작되는 새 학년을 맞이하게 된다. 슬레이터는 “뉴밸런스, 스테이플스(Staples), BJs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는 받은 것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책임이 있다. 특히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한 열정과 믿음이 이번 행사를 하나로 묶는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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