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관광버스 전복 사고…5명 사망, 수십 명 부상

by 보스턴살아 posted Aug 22, 2025 Views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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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펨브룩 인근 고속도로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뉴욕시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전복돼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구조대원들이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뉴욕주 펨브룩(Pembroke) 인근 뉴욕주 고속도로에서 전복된 관광버스 사고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리비 마치/버펄로 뉴스)

 

 

 

 

 

뉴욕주 관광버스 전복 사고…5명 사망, 수십 명 부상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뉴욕시로 향하던 버스,

인터스테이트 90 고속도로서 전복…탑승객 다수 병원 이송

 

 

 

 

 

뉴욕주 서부 펨브룩(Pembroke) 인근 고속도로에서 54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돼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뉴욕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금요일 오후 12시 30분경, 버펄로(Buffalo) 동쪽 약 40킬로미터 지점인 인터스테이트 90(Interstate 90) 동쪽 차선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주의가 산만해져 조향을 잃었고, 과도하게 핸들을 돌리면서 버스가 도로 우측 갓길로 빠져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있다.

 

주 경찰 메이저 안드레 레이(Andre Ray)는 기자회견에서 “탑승객은 1세에서 74세까지 다양했다”며 “여러 명이 버스 밖으로 튕겨 나갔고, 현장에서 성인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잔해에 갇혔으나 구조되었고,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 중 생명이 위독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AP통신과 WKBW-TV(미국 버펄로 지역방송)의 8월 22일 보도다.

 

 

I-90에서 관광버스 전복 사고로 다수 사망 (PIX11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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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인력이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뉴욕주 펨브룩 인근 뉴욕주 고속도로에서 전복된 관광버스 사고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리비 마치/버펄로 뉴스)

 

 

사고 버스에는 인도, 중국, 필리핀계 승객이 다수 포함돼 있었으며, 당국은 현장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사를 긴급 투입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이 메이저는 “이번 사건은 절대적인 비극”이라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결함이나 음주·약물 운전 가능성은 배제했으며, 운전자는 생존해 수사에 협조 중이다. 현재까지 형사 혐의는 제기되지 않았다.

 

사고 조사에는 미국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합류할 예정이다.

 

응급 상황 대응에는 머시 플라이트(Mercy Flight) 항공구급서비스 헬기 3대와 인근 병원 소속 헬기 3대가 동원됐다. 지역 병원들은 총 40명 이상을 치료했으며, 부상자는 머리 외상부터 팔·다리 골절까지 다양했다. 버펄로의 에리 카운티 메디컬 센터(Erie County Medical Center)는 수술이 필요한 2명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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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뉴욕주 펨브룩 인근 인터스테이트 90 동쪽 차선에서 발생한 대형 관광버스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리비 마치/버펄로 뉴스)

 

 

사고 차량은 뉴욕시 스태튼 아일랜드(Staten Island)에 본사를 둔 M&Y Tour Inc. 소속으로 확인됐다. 미국 연방 자동차 운송안전국(FMCSA)은 해당 회사가 최근 2년간 사망 사고 기록은 없으며, 안전 등급은 ‘만족(Satisfactory)’으로 유지돼 왔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해당 회사의 차량과 운전자는 총 60차례 점검을 받았다.

 

주 경찰은 당시 버스 내 다수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뉴욕주는 2023년 또 다른 버스 사고 이후, 2016년 11월 28일 이후 제작된 전세버스에서는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했으나, 이번 사고 차량의 제작 연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직후 뉴욕주 고속도로국(New York State Thruway Authority)은 해당 구간을 양방향으로 전면 통제했으나, 이후 서쪽 차선은 재개통됐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은 “유리 조각과 승객들의 물품이 도로에 흩어져 있었다”며 “서로를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모습이 가슴 아팠다”고 전했다.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주지사는 트위터(X)에 “끔찍한 비극”이라며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주정부가 경찰 및 지역 당국과 협력해 피해자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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