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FIFA 월드컵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과 폭스보로에서 개최되며, 대회 기간 동안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가 다양한 역할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적 관심을 모으는 역사적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2026년 월드컵 매사추세츠 상륙!
폭스보로·보스턴서 자원봉사 열기 ‘후끈’
역사적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수천 명 자원봉사자 대모집 시작, 뜨거운 현장 속으로
2026년 FIFA 월드컵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보스턴 주최위원회가 대회 기간 동안 폭스보로(Foxboro)와 보스턴(Boston) 등지에서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8월 11일 CBS 보스턴(CBS Boston)이 보도했다. 이번 월드컵은 매사추세츠 지역에 특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며, 지역 사회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질렛 스타디움(Gillette Stadium)이 이번 대회 동안 ‘보스턴 스타디움(Boston Stadium)’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총 7경기를 주관한다. 이 중에는 2026년 7월 9일 예정된 8강전도 포함돼 있다. 질렛 스타디움은 보스턴 인근 폭스보로에 위치해 있으며, 월드컵 경기장 중 핵심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Axios Boston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6%가 질렛 스타디움에서 2026년 월드컵 개최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BS 보스턴)
마이크 로인드(Mike Loynd) 보스턴 월드컵 26 주최위원회 CEO는 "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역사적이고 영향력 있는 도시 중 하나이며, FIFA 월드컵 개최는 우리 도시에 또 하나의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커뮤니티가 이번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보스턴의 자부심과 열정, 그리고 정신을 전 세계에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8번의 근무 교대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월드컵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월드컵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질렛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를 팀은 올해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회 티켓은 파도식으로 공개되며, 1차 판매는 2025년 9월 10일에 시작된다.

질렛 스타디움(Gillette Stadium)은 보스턴 인근 폭스보로에 위치한 경기장으로, 2026년 월드컵에서 ‘보스턴 스타디움(Boston Stadium)’이라는 명칭으로 총 7경기, including 8강전을 개최할 예정인 핵심 경기장이다.
Axios Boston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매사추세츠에서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56%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43%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Axios Boston의 마이크 디한(Mike Deehan)은 WBZ-TV와의 인터뷰에서 "지지자들은 이번 대회가 보스턴을 세계적인 도시로 빛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부정적인 의견은 예상했던 대로 교통 체증과 과도한 관광객 유입, 그리고 MBTA(매사추세츠 베이 교통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보스턴 도심에서 폭스보로까지 팬들을 원활하게 수송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월드컵 질렛 스타디움에서의 첫 조별리그 경기는 2026년 6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가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지역에 가져올 활기와 국제적 관심은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욱 빛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방법은 아래링크 참조.
https://bostonfwc26.com/volunt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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