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매사추세츠 주청사에 흰색 페인트 테러, 수사 착수

by 보스턴살아 posted Jul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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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3일 새벽, 보스턴(Boston)의 매사추세츠 주청사(Massachusetts State House) 정문이 흰색 페인트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주경찰과 FBI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범인이 보스턴 커먼(Boston Common)에 남긴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물체까지 확인하며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보스턴 매사추세츠 주청사에 흰색 페인트 테러, 수사 착수

 

비콘 스트리트 정문 훼손, FBI도 현장 조사 협조

 

 

 

 

 

2025년 7월 23일 새벽, 매사추세츠주 보스턴(Boston)에 위치한 매사추세츠 주청사(Massachusetts State House)가 정체불명의 인물에 의해 흰색 페인트로 심각하게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은 즉각 공동 수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용의자 추적과 범행 동기 분석이 진행 중이다.

 

NBC10 Boston이 7월 23일 전한 바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3시 30분경 비콘 스트리트(Beacon Street)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장에 출동한 매사추세츠 주경찰(Massachusetts State Police)은 주청사 불핀치 입구(Bulfinch entrance) 인근 정문에 흰색 페인트가 뿌려지고 부어진 흔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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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3일 새벽, 보스턴(Boston) 매사추세츠 주청사(Massachusetts State House) 정문이 흰색 페인트로 훼손돼 주경찰과 FBI가 수사에 착수했다.

 

 

 

주청사 뉴스 서비스(State House News Service)에서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흰색 페인트가 계단에 쏟아져 흐른 모습과 함께, 검은 철제 게이트와 회색 콘크리트 기둥에도 광범위하게 도색이 번져 있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일부 기둥에는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글자가 쓰여 있었으며,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수사 관계자는 또한, 용의자가 보스턴 커먼(Boston Common) 인근에 수상한 물체를 남겼다는 추가 신고를 받고, 주경찰 폭발물 처리반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로,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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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용의자가 보스턴 커먼(Boston Common)에 남긴 수상한 물체 신고를 받고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했지만 위협 요소는 없었다.

 

 

 

현재 수사팀은 현장 CCTV 영상 확보 및 감식 작업을 통해 용의자 신원을 파악 중이며, 연방수사국(FBI)도 주경찰과 협력하여 사건 배후와 동기를 면밀히 조사 중이다.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며,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매사추세츠 주경찰 보스턴 기지(Massachusetts State Police Boston Barracks, ☎ 617-727-6780)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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