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안보기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 좌측

지역소식

조회수 BEST

추천수 BES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TyREjn0-background-XBKz9An.jpg

보스턴에 위치한 포크 아메리카나 루츠 명예의 전당(FARHOF)이 첫 헌액식 다큐멘터리로 데이타임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조안 바에즈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미국 음악 유산의 가치를 기념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조안 바에즈(Joan Baez)와 피터 앤 폴(Peter & Paul).

 

 

 

 

보스턴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의 유산,

FARHOF 다큐멘터리 에미상 후보

 

조안 바에즈부터 인디고 걸스까지…미국 음악사 담은 감동의 순간,

보스턴서 직접 만나보세요

 

 

 

 

 

미국 음악의 깊은 뿌리와 감동적인 순간들을 담아낸 다큐멘터리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보스턴(Boston)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보쉬 센터 왕 극장(Boch Center Wang Theatre) 내에 위치한 포크 아메리카나 루츠 명예의 전당(Folk Americana Roots Hall of Fame, 이하 FARHOF)은 최근, 다큐멘터리 "Folk Americana Roots Hall of Fame: Inaugural Induction Ceremony"로 제51회 데이타임 에미상(Daytime Emmy Awards) ‘예술 및 대중문화 프로그램’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부문 후보작으로는 The Swift Effect(Peacock), Black Barbie(Netflix), Off Script With The Hollywood Reporter(IFC), Actors on Actors(PBS) 등 쟁쟁한 작품들이 함께 이름을 올려, FARHOF 다큐멘터리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포크 아메리카나 루츠 명예의 전당: 첫 헌액식(Folk Americana Roots Hall of Fame: Inaugural Induction Ceremony) | 공식 예고편. (Folk Americana Roots Hall of Fame)

 

 

 

이 작품은 조안 바에즈(Joan Baez), 에밀루 해리스(Emmylou Harris), 주디 콜린스(Judy Collins), 인디고 걸스(The Indigo Girls), 리빙스턴 테일러(Livingston Taylor) 등 미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FARHOF에 공식 헌액되는 순간을 1시간 분량으로 담아냈다. 브라이트 블루 미디어 그룹(Bright Blue Media Group)이 제작을 맡았으며, 감동적인 공연 장면뿐 아니라 이들의 삶과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진솔한 인터뷰도 함께 담겨 있다. 헌액식은 2024년 4월 보스턴 왕 극장에서 진행됐으며, 이 특별한 행사의 열기는 2024년 가을 PBS 전국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다. 현재 PBS 패스포트(PBS Passport) 회원은 PBS.org를 통해 이 다큐멘터리를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Patch가 7월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공동 총괄 프로듀서이자 감독인 팸 피카드(Pam Picard)는 “데이타임 에미상 후보 지명은 우리의 메시지가 얼마나 강력하게 전달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 음악 이야기들이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 깊이 울림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FARHOF 설립자이자 공동 총괄 프로듀서인 조 스폴딩(Joe Spaulding)도 “이 다큐멘터리는 FARHOF의 사명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이한 지금, 음악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되새기는 계기”라고 말했다.

 

 

IMG_1513.jpg

FARHOF는 보스턴에 위치한 교육·문화 기관으로, 미국 음악의 전통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며, 그 감동은 지금 바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

 

 

 

FARHOF는 단순한 기념 공간이 아니다. 미국 음악 유산을 살아 숨 쉬는 방식으로 전하는 교육·문화 기관이다. 보스턴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트레몬트 거리(Tremont St.) 270번지에 위치한 보쉬 센터 왕 극장 내에 있으며, 박물관 콜렉티브(Museum Collective)가 큐레이션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크, 아메리카나, 루츠 음악은 미국 전역의 다양한 인종, 계층, 지역 배경을 가진 이들이 삶의 기쁨과 슬픔, 경험을 표현해 온 강력한 예술 형태이며, FARHOF는 이러한 음악의 전통과 의미를 미래 세대에 전하고자 설립되었다.

 

다큐멘터리가 실제로 에미상을 수상할지는 2025년 10월 17일, 캘리포니아 패서디나(Pasadena, California)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결정된다. 하지만 FARHOF가 전하는 음악적 감동은 지금 바로 체험할 수 있다. 보스턴을 찾는 이들은 직접 FARHOF를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미국 음악사의 흐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관련 투어, 전시,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FARHOF 공식 웹사이트(www.FARHO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RHOF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서, 포크·아메리카나·루츠 음악이 여전히 오늘날 문화 속에서 강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FARHOF #에미상후보 #보스턴문화명소 #포크음악 #아메리카나 #루츠뮤직 #BochCenter #PBS다큐 #미국음악유산

 


  1. 9명 사망 참사, ‘가브리엘 하우스’ 화재 당시 직원은 단 2명뿐

    매사추세츠 폴 리버의 가브리엘 하우스 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했고, 당시 근무 직원은 단 두 명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 소유주의 비협조와 인력 부족 문제가 지적되며, 공공안전 강화와 책임 규명이 시급한 상황이다. 화재 현장 창문...
    Date2025.07.16 By보스톤살아 Views131 Votes0
    Read More
  2. 보스턴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의 유산, FARHOF 다큐멘터리 에미상 후보

    보스턴에 위치한 포크 아메리카나 루츠 명예의 전당(FARHOF)이 첫 헌액식 다큐멘터리로 데이타임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조안 바에즈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미국 음악 유산의 가치를 기념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조안 ...
    Date2025.07.16 By보스톤살아 Views110 Votes0
    Read More
  3. 이민 당국, 집주인에 세입자 정보 요구 - “영장 없는 강제는 위법 소지”

    미국 이민 당국이 판사 서명 없이 집주인들에게 세입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면서, 법적 강제력 여부와 사생활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보스턴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보고되며, 전문가들은 집주인들이 반드시 법률 자문을 받은 뒤 ...
    Date2025.07.15 By보스톤살아 Views112 Votes1
    Read More
  4. 매사추세츠 해변 40여 곳 폐쇄, 기승 부리는 무더위에 수질 악화 우려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전역에서 약 40개의 해변이 고온 다습한 폭염과 폭우로 인한 수질 오염으로 수영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당국은 높은 박테리아 수치로 인한 건강 위험을 경고하며, 일부 해변은 수영 외 활동만 허용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해변 40...
    Date2025.07.15 By보스톤살아 Views146 Votes0
    Read More
  5. 브루크라인 고교 여름학기 화학 실험 중 화재, 학생·교사 화상

    브루크라인 고등학교 여름학기 화학 수업 중 7월 3일 이소프로필 알코올이 발화해 학생과 교사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세 학생은 중화상을 입어 보스턴 어린이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교사는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크라인 고등학...
    Date2025.07.15 By보스톤살아 Views116 Votes1
    Read More
  6. 브루크라인 경찰, 쿨리지 코너서 절도 용의자 추적 중

    브루크라인 경찰은 쿨리지 코너 인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해 20~25세 아시아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이 남성은 소포를 들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브루크라인 경찰서 제공) 브루크라인 경...
    Date2025.07.14 By보스톤살아 Views101 Votes0
    Read More
  7. 할랄 가이즈 뉴턴 상륙, 내슈빌 핫치킨도 우스터에 - 맛집 소식 풍성한 매사추세츠

    매사추세츠에 인기 할랄 체인 할랄 가이즈가 뉴턴에 새 매장을 열 예정이며, 우스터에는 내슈빌 스타일 핫치킨 전문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매사추세츠의 피자와 아침 샌드위치가 전국 최고의 맛집 순위에 오르는 등 지역 미식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할...
    Date2025.07.14 By보스톤살아 Views108 Votes0
    Read More
  8. '말로 다할 수 없는 비극', 매사추세츠 요양원 화재로 9명 사망

    매사추세츠 폴리버(Fall River)의 요양원 ‘가브리엘 하우스(Gabriel House)’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9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며, 구조대원들은 수십 명을 구조하는 등 총력 ...
    Date2025.07.14 By보스톤살아 Views153 Votes1
    Read More
  9. 보스턴 실루엣 라운지, 내셔널 핫도그 데이 맞아 1달러 핫도그 이벤트

    7월 16일 ‘내셔널 핫도그 데이(National Hot Dog Day)’를 맞아 올스턴(보스턴)의 실루엣 라운지(Silhouette Lounge)가 음료 주문 시 1달러에 핫도그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해당 바의 타투를 새긴 고객에게는 평생 방문 시마다 ...
    Date2025.07.12 By보스톤살아 Views110 Votes0
    Read More
  10. 매사추세츠 쇼핑 명소, 전국 1위 올라

    렌섬 빌리지 프리미엄 아울렛(Wrentham Village Premium Outlets)이 USA 투데이의 2025년 10베스트 독자 투표에서 미국 최고의 쇼핑몰 1위에 선정됐다. 뉴잉글랜드 최대 규모의 야외 아울렛으로서, 다양한 브랜드와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
    Date2025.07.12 By보스톤살아 Views96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72 Next
/ 72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