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에 인기 할랄 체인 할랄 가이즈가 뉴턴에 새 매장을 열 예정이며, 우스터에는 내슈빌 스타일 핫치킨 전문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매사추세츠의 피자와 아침 샌드위치가 전국 최고의 맛집 순위에 오르는 등 지역 미식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할랄 가이즈 뉴턴 상륙, 내슈빌 핫치킨도 우스터에

- 맛집 소식 풍성한 매사추세츠

 

미국 최고 아침 샌드위치와 피자 순위에도 매사추세츠 음식점 이름 올라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전역의 외식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인기 할랄 체인점인 할랄 가이즈(The Halal Guys)가 뉴턴(Newton)에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며, 우스터(Worcester)에는 내슈빌 스타일의 핫치킨 레스토랑이 들어설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아침 샌드위치와 피자 순위에서 매사추세츠의 식당들이 전국 최고의 명단에 이름을 올려 다시 한번 미식의 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35년 전 맨해튼(Manhattan)의 한 푸드카트에서 시작한 할랄 가이즈는 현재 미국 전역에 100곳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할랄 전문 체인이다. 치킨과 라이스, 자이로(gyros), 팔라펠(falafel), 후무스(hummus), 바클라바(baklava) 등이 인기 메뉴로, 특유의 빨간 소스와 하얀 소스를 곁들인 조합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 체인의 새 매장은 뉴턴의 니덤 스트리트(55 Needham St.)에 문을 열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개점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매사추세츠에서는 보스턴(Boston) 스튜어트 스트리트(Stuart Street)에 한 매장이 운영 중이다.

 

한편, 우스터 비즈니스 저널(Worcester Business Journal)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문을 닫은 B.T.’s 프라이드 치킨 앤 바비큐(B.T.’s Fried Chicken & BBQ) 자리에는 곧 내슈빌 핫치킨(Nashville Hot Chicken) 전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업소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운 맛으로 유명한 내슈빌 스타일 치킨은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할랄 가이즈(The Halal Guys)는 1990년 핫도그 카트로 시작해 뉴욕 거리에서 시식회를 열고 치킨과 라이스, 자이로 등 대표 메뉴를 선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특유의 빨간 소스와 하얀 소스를 곁들인 음식을 즐기며 큰 관심을 보였다.

 

우스터에 있던 B.T.’s 프라이드 치킨 앤 바비큐(B.T.’s Fried Chicken & BBQ) 이전 자리에는 곧 내슈빌 핫치킨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주 발표된 전국 음식점 순위에서는 매사추세츠의 두 피자 가게가 미국 최고의 피자 50곳 안에 선정됐다. 아침 식사 부문에서도 매사추세츠의 한 샌드위치가 미국 최고의 아침 샌드위치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인 가게 이름이나 위치는 이번 발표에서 함께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평가는 지역 외식 문화의 질을 대변하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사랑받는 매사추세츠 아이스크림 가게가 미국 최고의 아이스크림 숍 명단에 오르는 등 지역의 다양한 맛집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또한 노퍽 셰리프국(Norfolk Sheriff's Office)은 브레인트리(Braintree)에서 재향군인 감사 바비큐 행사를 준비 중이며, 어셈블리 로우(Assembly Row)의 피자 셰프가 세계 최고의 셰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지역 미식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근 매사추세츠의 외식업계는 다양한 신메뉴와 신규 매장 오픈 소식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새로 선보이는 맛집들을 기대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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