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주의보 발령, 매사추세츠 고온다습 경고

by 보스톤살아 posted Jul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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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청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전역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하며, 체감온도가 최대 화씨 96도까지 오르고 높은 습도로 인해 열 관련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까지 소나기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 주의보 발령, 매사추세츠 고온다습 경고

 

기온지수 최대 96도, 시민 건강 주의 당부

 

 

 

 

 

미국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7월 7일(월)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전역에 폭염 주의보(Heat Advisory)를 발령했다. 이번 경고는 기온지수가 섭씨 약 35.5도에 해당하는 화씨 9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며, 높은 습도와 결합돼 시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립기상청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에어컨이 작동되는 실내에 머무르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이웃과 가족의 안부를 꼭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이번 폭염 주의보는 월요일 오후 8시까지 유효하다.

 

이날 오후부터는 강수 가능성도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이후부터 산발적인 소나기와 천둥번개 가능성이 있으며, 밤 9시 이후에도 간헐적인 비가 내릴 수 있다.

 

화요일인 7월 8일(화)에는 오전 11시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어 오후 3시까지는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예보돼 있다. 이후에도 더 많은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보건 당국은 폭염 시 열사병, 열탈진 등과 같은 열 관련 질환의 위험성이 커진다며,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응급상황 시 911로 즉시 연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기상청은 날씨 변화가 잦은 만큼 공식 웹사이트와 지역 뉴스 채널을 통해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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