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플레이스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착공식이 화요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회사의 매사추세츠 내 “투자 확대”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치크필레(Chick-fil-A), 폭스버러에 새 매장 연다

 

가을 개장 목표, 매사추세츠에 15곳 추가 예정

 

 

 

 

 

미국 대표 치킨 패스트푸드 브랜드 치크필레(Chick-fil-A)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에서 공격적인 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첫 번째 발걸음으로 폭스버러(Foxborough)의 패트리어트 플레이스(Patriot Place) 내 새로운 지점 착공을 알렸다. 공식 착공식은 다음 주 화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매장은 예정된 일정보다 앞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어 9월 미식축구 시즌에 맞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크필레의 “매사추세츠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사례다. 브랜드 측은 오는 2028년까지 매사추세츠 전역에 12곳에서 최대 15곳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약 1,6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치크필레는 매사추세츠 내에 총 2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치크필레는 폭스버러의 패트리어트 플레이스에 새로운 매장을 열며 지역사회 기부와 함께 매사추세츠 전역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새롭게 들어서는 폭스버러 매장은 패트리어트 플레이스의 리테일 주차장 19번 구역 내에 조성되며, 워싱턴 스트리트(Washington Street) 80번지, 미국 1번 국도 인근이라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해당 매장은 더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라인을 포함해 실내 좌석 공간과 야외 테라스 식사 공간까지 갖출 예정으로, 바쁜 고객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설계를 자랑한다.

 

Patch의 2025년 4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패트리어트 플레이스의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인 브라이언 얼리(Brian Earley)는 “치크필레를 패트리어트 플레이스에 공식적으로 맞이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전하며, “치크필레가 자랑하는 고객 서비스와 환대, 그리고 신선하고 맛있는 대표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는 이 지역 사회에 완벽히 어울리는 구성이다. 우리 고객들이 이곳에서 치크필레의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폭스버러 지점 착공을 기념해 치크필레는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보스턴 마라톤(Boston Marathon) 자선기금 모금에 참여 중인 두 개 지역 단체에 기부를 약속했다. 이 단체들은 매사추세츠 내 식량 불균형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기관들로, 이번 후원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스턴 마라톤은 4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치크필레의 매사추세츠 확장 계획은 단순한 외식 브랜드 진출을 넘어, 지역 사회 고용 창출 및 기부 문화 확산을 동반하는 복합적인 지역 밀착형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